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문체부, 초1 대상 늘봄학교 문화 프로그램 100종 제공

연합뉴스 조회수  

체육 프로그램도 150여개 학급에 지원…장미란 차관 일일강사 참여

윤석열 대통령, 교육 분야 민생토론회 발언
윤석열 대통령, 교육 분야 민생토론회 발언

(하남=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아홉 번째,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2.5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정부의 ‘2024년 늘봄학교 추진방안’에 따라 오는 1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에게 맞춤형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문체부가 마련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늘봄학교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매일 2시간 무료로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기존 방과후·돌봄 프로그램과 달리 미술과 무용, 연극, 음악 등 예술 분야를 넘나드는 융·복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진흥원은 3월부터 340여 개 학급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100여 종을 지원하고, 상반기에는 각 분야 저명한 예술인이 늘봄학교로 방문해 특별한 예술 수업을 하는 ‘늘봄학교 마스터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이야기할머니 사업을 확대해 올해 초등학교 150곳에 이야기할머니 150명을 파견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우리 옛이야기와 선현 미담을 들려주며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을 돕는다.

늘봄학교
늘봄학교

[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4학년도 초1 예비 학부모 대상 수요 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분야로 나타난 체육 프로그램도 다양한 전문 체육단체와 연계해 종목별로 지원한다.

핸드볼, 댄스스포츠, 피구 등 12개 종목단체는 약 150개 학급에 아이들에 맞게 개발한 종목별 변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핸드볼 시합 규칙과 규격 등을 변형한 ‘핸볼’, 댄스스포츠와 K팝을 결합한 ‘뉴플댄스’ 등이 대표적이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 역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이 일일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문체부는 또한 프로종목단체와 연계해 초등학교 200여 곳에 현역·은퇴 선수를 파견하는 축구·티볼 수업을 운영하고, 지정스포츠클럽 12곳의 13개 프로그램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늘봄학교에서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3월부터 학교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질 높은 문화예술, 체육을 접하는 것은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창의력, 예술적 감성을 높여준다”며 “일생에 걸쳐 일상적으로 문화를 향유하는 계기가 되는 만큼 교육부와 협의해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mimi@yna.co.kr

연합뉴스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AI 추천] 공감 뉴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맥스무비레터 #78번째 편지] 극장 온도 급상승 ‘히든페이스’ 문제작의 탄생💔
  •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거대 브랜드들의 초라했던 1호점 시절

    뿜 

  • 2
    로또 1등 당첨 확률 쉽게 체감하기

    뿜 

  • 3
    100명 중 99명은 불법인 줄 몰랐음

    뿜 

  • 4
    불닭냉라면

    뿜 

  • 5
    한강청, 화학물질 안전활동 성과공유 워크숍 개최

    뉴스 

[AI 추천] 인기 뉴스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지금 뜨는 뉴스

  • 1
    ‘갑작스러운 ‘비보’ 소식에 애도 물결

    연예 

  • 2
    키스 해링이 만든 회전목마가 뉴욕에 온다

    연예 

  • 3
    리사와 어쩌면 한 가족? 루이비통가 며느리들

    연예 

  • 4
    [위클리 포토] 여배우들의 하트 대결 '웜 미녀' VS '쿨 미녀'

    연예 

  • 5
    조국·이재명, 사법 리스크 최고조

    뉴스 

[AI 추천] 추천 뉴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맥스무비레터 #78번째 편지] 극장 온도 급상승 ‘히든페이스’ 문제작의 탄생💔
  •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추천 뉴스

  • 1
    거대 브랜드들의 초라했던 1호점 시절

    뿜 

  • 2
    로또 1등 당첨 확률 쉽게 체감하기

    뿜 

  • 3
    100명 중 99명은 불법인 줄 몰랐음

    뿜 

  • 4
    불닭냉라면

    뿜 

  • 5
    한강청, 화학물질 안전활동 성과공유 워크숍 개최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갑작스러운 ‘비보’ 소식에 애도 물결

    연예 

  • 2
    키스 해링이 만든 회전목마가 뉴욕에 온다

    연예 

  • 3
    리사와 어쩌면 한 가족? 루이비통가 며느리들

    연예 

  • 4
    [위클리 포토] 여배우들의 하트 대결 '웜 미녀' VS '쿨 미녀'

    연예 

  • 5
    조국·이재명, 사법 리스크 최고조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