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크바라츠헬리아, 그렇게 축구 하지 마!”…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공개 저격’,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물 건너갔네’

마이데일리 조회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 시즌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윙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가 올 시즌 추락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는 디에고 마라도나 이후 33년 만에 나폴리를 이탈리아 정상으로 이끌었다. 크바라츠헬리아 핵심 우승 주역이었다. 무명의 선수에서 세계적인 스타로 등극한 시즌이었다.

그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리그 12골을 넣으며 득점 8위에 올랐고, 10도움으로 도움왕을 차지했다. 발롱도르 17위라는 놀라운 영광도 따라왔다.

시즌이 끝난 후 크바라츠헬리아 앞으로 이적설이 쏟아졌다. 세계 최고의 팀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 등 이적설이 나왔다. 하지만 나폴리 잔류를 선택했다. 1시즌 더 나폴리에서 활약한 후 빅클럽에 도전하겠다는 의지였다.

하지만 나폴리에서의 2년 차는 아쉬움이 크다. ‘디펜딩 챔피언’ 나폴리는 리그 9위로 추락한 상태. 크바라츠헬리아 역시 6골 3도움에 그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의 폭발적인 퍼포먼스가 나오지 못하고 있다. 크바라츠헬리아를 향한 이적설 역시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그리고 22일 이탈리아 나폴리의 스타디오 디에고 마르만도 마라도나에서 펼쳐진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이 열렸고, 나폴리의 상대는 바르셀로나였다. 두 팀은 1-1로 비겼다. 두 팀의 간판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빅터 오시멘이 1골씩을 신고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선발 출전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해내지 못했다. 후반 23분 조기 교체 아웃되는 모습도 보였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예스페르 린스트룀과 교체됐다.

이 경기를 지켜본 한 감독이 크바라츠헬리아를 ‘공개 저격’했다. 세계적 명장 중 하나로 꼽혔던, 그리고 AC밀란,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잉글랜드 대표팀을 지휘한 경험이 있는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다.

카펠로 감독은 ‘Sky Italia’를 통해 “나폴리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너무 긴장을 했다. 나는 나폴리 선수들이 불안해하는 것을 봤다. 그들은 마치 홈구장이 아닌 것처럼 두려움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 바르셀로나의 압박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마지막 20분은 좋았다”고 평했다.

나폴리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부진했다고 평가하면서 카펠로 감독은 단 한 명의 선수를 찍어 비판했다. 실명을 거론하며 질책했다. 바로 크바라츠헬리아였다.

카펠로 감독은 “나는 크바라츠헬리아를 좋아하지 않는다. 크바라츠헬리아의 움직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런 움직임을 해서는 안 된다. 파트너와 함께 축구를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파비오 카펠로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UFC 챔프전 패배' 우마르 "1라운드에 손이 부러졌다. 그래도 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경질설'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선수들과 또 불화설…'감독에게 불만 있는 선수 많다'
  • 안세영 얼굴 보기 너무 부끄럽다... 한국 배드민턴계가 한숨을 내쉬고 있다
  • '이럴 수가' 만장일치에 딱 1표가 부족했다…'日 전설' 이치로, 득표율 99.75%로 '명예의 전당' 입성 [공식발표]
  • 박해민 보상선수로 삼성行, 3할→부상→2군 170일…잠시 잊혔던 LG 1차지명 출신 포수, 3년 전 그 시절로 돌아올까
  • 문체위, 축협 본격 단죄 돌입…근데 정몽규·홍명보·이임생은 쏙 빠졌다

[스포츠] 공감 뉴스

  • '최연소 그랜드슬램' 꿈 무너뜨렸다! 217분 혈투 승자는 조코비치, 알카라스 꺾었다…메이저 우승 신기록 도전, 다음은 츠베레프
  • 태권도원&반디랜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선정
  • 강백호 예비 FA 최대어인데 2025 연봉 프리미엄 있나…5.5억원→2.9억원 반토막 났던 시련 ‘극복 도전’
  • "내 점수? 팀이 이기는 게 먼저" 한화만 생각한 악바리, 연봉 117% 상승으로 보답받았다
  • 일본 공격수에 농락 당하고 분노 조절 실패…맨유 아모림, 라커룸 TV 모니터 박살
  • '무려 400% 인상' 1억→5억, 몸값 수직상승…이정후 제친 김도영, 벌써 5년차 新 역사도 보인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롤스로이스급 벤츠 나오나?” 마이바흐, AMG 버전 S클래스 2도어 쿠페 유출!
  • “3천만원대 수입 SUV!” 티구안 동생, 국산차 가격으로 국내 출시되나?
  • “제네시스 타는 트럼프 목격?” GV80, 트럼프 일가 책임지게 된 이유
  • “싼타페·쏘렌토에 질린 아빠들” 3천만원대 정통 프레임 바디 SUV로 넘어갈까?
  • “독삼사 왜 사냐” 제네시스, GV70 EV로 벤츠, 아우디 때려잡는다!
  • “가격 올린 팰리세이드 비상!” 국산차 가격 7인승 SUV 몰려온다
  • “한국, 이러다 세계 1등?” KGM, 현대차 따라잡는 신기술 연구 들어간다!
  • “싹 다 압수해서 팔아버려라” 음주운전, 이젠 진짜 차 뺏는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데일리 핫이슈] 영화관 입장권 부과금 부활하나·'성덕' 된 박지현·"연애중" 고백한 황우슬혜

    연예 

  • 2
    [리뷰: 포테이토 지수 81%] '아수라처럼' 고레에다 감독이 포착한 '가족의 균열'

    연예 

  • 3
    tvN 예능도 침체기…차은우→나영석PD 라인업이 고작 2%대 '약세' [MD포커스]

    연예 

  • 4
    "카드 배송 왔어요" 덥썩 받았는데 알고보니 보이스피싱?…1년새 75배 급증

    뉴스 

  • 5
    “동네 개야…?!” 류수영 키스신에 쿨~했던 박하선이 급 화난 이유는 진짜 웃참 불가다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UFC 챔프전 패배' 우마르 "1라운드에 손이 부러졌다. 그래도 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경질설'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선수들과 또 불화설…'감독에게 불만 있는 선수 많다'
  • 안세영 얼굴 보기 너무 부끄럽다... 한국 배드민턴계가 한숨을 내쉬고 있다
  • '이럴 수가' 만장일치에 딱 1표가 부족했다…'日 전설' 이치로, 득표율 99.75%로 '명예의 전당' 입성 [공식발표]
  • 박해민 보상선수로 삼성行, 3할→부상→2군 170일…잠시 잊혔던 LG 1차지명 출신 포수, 3년 전 그 시절로 돌아올까
  • 문체위, 축협 본격 단죄 돌입…근데 정몽규·홍명보·이임생은 쏙 빠졌다

지금 뜨는 뉴스

  • 1
    與 지지율 오르자… 野 “여론조사 조작, 영구퇴출”

    뉴스 

  • 2
    베이조스 약혼녀 옷 속 훔쳐본 저커버그… 트럼프 취임식서 포착

    뉴스 

  • 3
    '주호민 아들 아동학대 혐의' 교사, 항소심서도 실형 10개월 구형

    뉴스 

  • 4
    권상우 "♥손태영에 매일 혼나는 남편, 이것저것 잘하는 스타일"

    연예 

  • 5
    "尹 앞날에 신의 가호 함께 하기를"…충암고 총동문회 홈피 관리자 올린 글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최연소 그랜드슬램' 꿈 무너뜨렸다! 217분 혈투 승자는 조코비치, 알카라스 꺾었다…메이저 우승 신기록 도전, 다음은 츠베레프
  • 태권도원&반디랜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선정
  • 강백호 예비 FA 최대어인데 2025 연봉 프리미엄 있나…5.5억원→2.9억원 반토막 났던 시련 ‘극복 도전’
  • "내 점수? 팀이 이기는 게 먼저" 한화만 생각한 악바리, 연봉 117% 상승으로 보답받았다
  • 일본 공격수에 농락 당하고 분노 조절 실패…맨유 아모림, 라커룸 TV 모니터 박살
  • '무려 400% 인상' 1억→5억, 몸값 수직상승…이정후 제친 김도영, 벌써 5년차 新 역사도 보인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롤스로이스급 벤츠 나오나?” 마이바흐, AMG 버전 S클래스 2도어 쿠페 유출!
  • “3천만원대 수입 SUV!” 티구안 동생, 국산차 가격으로 국내 출시되나?
  • “제네시스 타는 트럼프 목격?” GV80, 트럼프 일가 책임지게 된 이유
  • “싼타페·쏘렌토에 질린 아빠들” 3천만원대 정통 프레임 바디 SUV로 넘어갈까?
  • “독삼사 왜 사냐” 제네시스, GV70 EV로 벤츠, 아우디 때려잡는다!
  • “가격 올린 팰리세이드 비상!” 국산차 가격 7인승 SUV 몰려온다
  • “한국, 이러다 세계 1등?” KGM, 현대차 따라잡는 신기술 연구 들어간다!
  • “싹 다 압수해서 팔아버려라” 음주운전, 이젠 진짜 차 뺏는다!

추천 뉴스

  • 1
    [데일리 핫이슈] 영화관 입장권 부과금 부활하나·'성덕' 된 박지현·"연애중" 고백한 황우슬혜

    연예 

  • 2
    [리뷰: 포테이토 지수 81%] '아수라처럼' 고레에다 감독이 포착한 '가족의 균열'

    연예 

  • 3
    tvN 예능도 침체기…차은우→나영석PD 라인업이 고작 2%대 '약세' [MD포커스]

    연예 

  • 4
    "카드 배송 왔어요" 덥썩 받았는데 알고보니 보이스피싱?…1년새 75배 급증

    뉴스 

  • 5
    “동네 개야…?!” 류수영 키스신에 쿨~했던 박하선이 급 화난 이유는 진짜 웃참 불가다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與 지지율 오르자… 野 “여론조사 조작, 영구퇴출”

    뉴스 

  • 2
    베이조스 약혼녀 옷 속 훔쳐본 저커버그… 트럼프 취임식서 포착

    뉴스 

  • 3
    '주호민 아들 아동학대 혐의' 교사, 항소심서도 실형 10개월 구형

    뉴스 

  • 4
    권상우 "♥손태영에 매일 혼나는 남편, 이것저것 잘하는 스타일"

    연예 

  • 5
    "尹 앞날에 신의 가호 함께 하기를"…충암고 총동문회 홈피 관리자 올린 글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