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시아 축구선수 1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2일(현지 시각) “EPL은 전 세계에서 온 최상위 수준의 축구 선수들이 뛰는 축구 리그다. 아시아 축구 선수들도 EPL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EPL 역사상 최고의 아시아 축구 선수 TOP3를 공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성이 EPL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시아 축구선수 1위를 기록했다. 그는 2005~2006시즌부터 7시즌 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면서 EPL에서 우승 4회, 준우승 3회라는 놀라운 우승 기록을 쌓았다. 반면 또 한 명의 아시아 최고 축구 스타 손흥민(토트넘)은 아직 리그에서 우승 기록을 얻지 못했다. 박지성과 손흥민은 최고의 아시아 축구선수다. 하지만 차이를 만든 건 우승 기록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지성에 이어 손흥민이 EPL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시아 축구선수 2위에 올랐다. EPL에서 최초의 두 자릿수 득점, 올해의 골 수상, 최초 한 경기 최다 4골, EPL 득점 1위, EPL 통산 100골 돌파 등 아시아 축구 선수뿐 아니라 세계적인 선수들도 쉽게 다가서기 어려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대표하는 축구 선수로 성장했다. 그는 토트넘의 중요한 선수 중의 한 명이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손흥민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빈자리를 채우고 남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에 이어 오카자키 신지(신트트라위던 VV)가 EPL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시아 축구선수 3위에 뽑혔다. 오카자키 신지는 왕성한 활동력과 적극적인 수비 가담이 트레이드 마크이며 공격수치고는 작은 키임에도 불구하고 헤더 골에도 꽤 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축구 선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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