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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도 유명한 이 감독이 “한국 대표팀 맡고 싶다” 의사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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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놀 귀네슈 전 감독. / 연합뉴스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 경질 이후 다수의 해외 유명 지도자들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 지휘봉에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자원자에 친한파 명장이 한 명 추가됐다. 전 튀르키예 대표팀과 K리그 FC서울을 이끌었던 세놀 귀네슈(71) 전 감독이다.

21일 KBS는 ‘귀네슈 사단’이 직접 연락해, 귀네슈 감독이 공석이 된 한국 대표팀 감독직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2007년 FC서울 시절부터 20년 가까이 귀네슈 감독 아래서 수석 코치 역할을 수행한 세레프 시섹 코치는 KBS에 “귀네슈 감독의 뜻을 확인한 것”이라며 “대한축구협회가 귀네슈 감독에게 사령탑 직을 제의하면 귀네슈 감독은 승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섹 코치는 현재 한국어 공부에도 매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귀네슈 감독은 2007년부터 세 시즌 FC서울을 이끌며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친숙한 감독이다.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때마다 하마평에 오르던 인물이기도 하다.

지난해 10월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명문 베식타스 사령탑에서 물러난 귀네슈 감독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주축이 된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전 네덜란드 대표팀 미드필더 필립 코쿠와 영국 프리미어리그 전 뉴캐슬 감독 스티브 브루스도 자천타천으로 대표팀 수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국 대표팀 감독 자리가 해외에서 각광받는 것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겠지만 클린스만의 사례가 큰 작용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특별한 전술이나 선수 관리도 없이 지난 아시안컵에서 4강까지 오른 성과에 주목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날 열린 축구협회 제1차 전력 강화위원회에서 정해성 위원장은 사실상 국내 감독을 선임할 뜻을 내비쳐 성사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정 위원장은 “가능성은 모두 열어놨지만, 시기적으로 3월 2차 예선 두 경기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선수들 파악 등 현재 상황을 봤을 때 일단 국내 감독에 좀 더 비중을 줘야 하지 않냐는 의견이 많았다”며 회의 분위기를 전한 바 있다.

전력 강화위는 27일 2차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감독 후보군을 추려, 차기 감독 선임 작업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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