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가 새로운 대표팀 감독에 대한 8가지 기준을 밝혔다.
21일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가 1차 회의를 열었다.
정해성 신임 위원장을 포함해 박주호 해설위원 등 위원 11명 중 9명이 참석했다.
회의가 끝나고 정 위원장은 신임 감독에 대한 8가지 기준을 발표했다.
2. 감독의 역량 – 전술적 역량 뿐만 아니라 현재 대표팀 스쿼트에 맞는 게임 플랜을 짜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
5. 경력- 지도자로서 풍부한 대외경험
6. 소통 능력 – 선수는 물론 협회와 함께 기술과 철학을 논의할 수 있어야 한다. 감독이 추구하는 것과 협회가 추구하는 것에 대해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연령별 대표팀과의 소통도 필요하다.
7. 리더십 – 현재 상황에서 MZ 선수들의 성향에 따라 관리형, 동기부여형, 권위형 등 다양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최상의 코칭 스태프를 꾸리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전술적으로나 선수 관리 측면에서 감독이 가장 최적의 결정을 할 수 있는 인적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
정 위원장은 당장 다음 달에 열릴 월드컵 예선에서 임시 체제로 갈지, 정식 감독을 선임할지 여부에 대해서 찬반이 엇갈렸다고 전했다. 하지만 결국 정식 감독을 뽑자는 의견이 우세했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이강인과 손흥민이 화해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이에 대한 의견을 묻자 “우승 소식을 들은 것처럼 설레고 기뻤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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