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회장 / 사진=DB |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새로운 국가대표 코치진 구성을 위해 움직인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KFA 임원회의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임원회의에선 새롭게 전력강화위원회를 꾸린다. 공석이 된 전력강화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뽑힐 예정이다.
앞서 마이클 뮐러 전 위원장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과 함께 물러났다.
지난 16일 KFA 임원회의 종료 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전력강화위원회 재편을 선언한 바 있다. 당시 정몽규 회장은 “계속해서 논의를 가지며 편성해갈 것”이라 입장을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정관(제52조)에 따르면 전력강화위원회는 (남녀국가대표 및 18세 이상 연령별) 지도자 선임과 해임, 재계약 등에 관여하는 기구다. 위원회가 꾸려진다면 후임 감독직을 구하는 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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