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선두 인터밀란과 스페인 강호 AT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격돌한다.
리그 20골 고지에 오른 라우타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조별리그 6경기 5골을 기록한 그리즈만의 활약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승리를 다짐한 두 팀의 맞대결에서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팀은 어디일까.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인터밀란 대 AT마드리드 경기는 21일 새벽 5시 TV 채널 스포티비 온과 스포츠 OTT 채널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이번 시즌 인터밀란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세리에A 선두를 달리는 인터밀란은 올 시즌 단 12실점만을 내주며 5대 리그 최소 실점팀으로 거듭났다. 또한 리그에서 20골을 넣으며 맹활약 중인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득점감각 역시 돋보인다. 이탈리아 내에서는 막을 자가 없는 인터밀란이 과연 스페인의 AT마드리드 상대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원정팀 AT마드리드는 ‘에이스’ 그리즈만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그리즈만은 챔스 6경기에 나서 5골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있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전방에서 합을 맞춘 모라타가 부상을 당하며 변수를 맞이했지만 코레아와 요렌테가 나란히 멀티골을 기록하며 그의 공백을 메웠다.
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노리는 AT마드리드가 험난한 인터밀란 원정에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까. ‘부동의 에이스’ 그리즈만의 활약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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