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킬러들이 돌아왔다! 홀란드·살라 부활↔손흥민 침묵, EPL 득점왕 싸움 2라운드 본격 돌입

마이데일리 조회수  

2023-2024 EPL 득점왕 싸움이 후끈 달아올랐다. /그래픽=심재희 기자

홀란드.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싸움이 다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부상의 늪에 빠졌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엘링 홀란드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은 복귀해 골을 터뜨렸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하고 돌아온 손흥민(토트넘 홋스퍼)는 침묵했다. 선두권 선수들이 공백기를 보인 사이에 몇몇 선수들이 상위권으로 올라서 득점왕 다툼이 더 뜨거워졌다.

현재 선두는 지난 시즌 득점왕에 오른 홀란드다. 홀란드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에버턴과 경기에서 멀티골을 뽑아내면서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부상으로 한 달 이상 결장했으나 복귀 후 곧바로 골 감각을 잘 살리며 2시즌 연속 득점왕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홀란드와 득점 공동 선두까지 올랐던 살라도 복귀포를 터뜨렸다. 18일 브렌트포드와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2023 CAF(아프리카축구연맹) 네이션스컵에 이집트 대표로 출전했다가 다쳐 공백기를 가졌고,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에 다시 서 골을 만들었다. 시즌 15골로 홀란드를 1골 차로 압박했다.

홀란드·살라와 시즌 중반까지 ‘빅3’를 형성한 손흥민은 주춤거리고 있다. 1월 1일 본머스와 경기에서 시즌 12호골을 작렬한 뒤 득점시계가 멈췄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한 달 이상 토트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복귀 후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과 경기에서 출전해 도움을 올렸으나, 18일 울버햄턴 원더러스전에서 침묵했다. 12골에 묶이며 득점 중간 순위 공동 5위까지 떨어졌다.

본머스의 골잡이 도미닉 솔란케와 애스턴 빌라의 공격수 올리 왓킨스가 손흥민을 추월했다. 솔란케는 지난해 12월 6골을 몰아치면서 득점 순위 상위권에 포함됐고, 2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과 1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골을 넣으며 14득점을 마크했다. 손흥민을 넘어 단독 3위에 랭크됐다. 왓킨스는 1월 31일 뉴캐슬전과 4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득점했고, 18일 풀럼과 경기에서 멀티골을 작렬했다. 13골을 찍으며 4위에 자리했다. 

살라.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널의 공격수 부카요 사카도 12골을 기록하며 손흥민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근 골 폭풍을 몰아쳤다. 1월 31일 노팅엄 포레스트전과 5일 아스널전에서 득점을 뽑아냈다. 12일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2골을 잡았고, 18일 번리와 경기에서도 2골을 올렸다. 최근 4경기 연속 골에 무려 6골을 폭발하며 득점왕 싸움에 끼어들었다.

이제 올 시즌도 중반부에 돌입했다. 38라운드 가운데 25라운드가 펼쳐지고 있다. 부상 이탈과 국제 대회 참석 등의 변수로 판세가 초반과 달라졌다. 득점왕 경험이 있는 홀란드, 살라, 손흥민이 여전히 상위권에 랭크된 가운데, 새로운 얼굴들이 추격에 성공하며 불꽃 경쟁 분위기를 만들었다. EPL 득점왕 싸움이 2라운드에 본격적으로 접어들었다.

◆ EPL 득점 중간 순위
1. 엘링 홀란드(맨시티) 16골
2.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15골
3. 도미닉 솔란케(본머스) 14골
4.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 13골
5. 손흥민(토트넘) 12골


5. 부카요 사카(아스널) 12골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한국 야구, WBC와 LA 올림픽을 위한 새로운 희망을 찾아라
  • “매우 상세했던” 메츠의 소토 영입 프리젠테이션…이젠 양키스 차례, 6억달러+α FA 모시기 ‘대작전’
  • 日 주장의 1년 만 몰락! 겨울에 리버풀 떠난다...그럼에도 EPL 잔류 가능성↑
  • 엄상백·심우준 없다고 가만히 있을 수 없다…잘생긴 31세 외야수와 23세 파이어볼러, 마법사의 현재와 미래
  • 우리은행, 주축 이적에도 선전…활동량과 집중력의 힘
  • '김도영 3안타 1홈런 4타점' 한국, 호주에 5-2 승리…마지막 자존심 지켰다

[스포츠] 공감 뉴스

  • “김하성, 건강하면 아다메스와 비슷한 레벨이라고 해도 충격 아냐…” 당신의 생각보다 잘할 수 있는 FA
  • 프리미어12, 한국 야구의 고배…젊은 선수들로 재편된 팀의 한계 드러나
  • '유도 영웅'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제14대 이사장 취임
  • 타이슨 복귀전, 6천만 가구 시청했지만 버퍼링에 불만 폭발
  • “0-3 패배, 그러고 며칠 뒤 또 0-3 패배…” 한국 축구 미래, 안타까운 근황 '눈길'
  • 초신성 맞아? 바르사 거절→토트넘에서도 '낙제점'...EPL 선발 '0회', "포스테코글루도 능력 확신 못 한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겨울철 대표 별미! 쫀득쫀득한 과메기 맛집 BEST5
  • 바삭한 튀김 옷과 부드러운 살코기, 감칠맛 넘치는 소스까지! 옛날 돈까스 맛집 5곳
  • 한 그릇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찬미, 솥밥 맛집 BEST5
  • ‘맛’ 하면 떠오르는 지역, 여수 맛집 BEST5
  • [인터뷰] 문제적 영화 ‘딜리버리’로 뭉친 권소현·강태우의 이야기
  • [맥스포토] 김민재·조진웅·이제훈·유선호 ‘4색 수트’ 패션
  • ‘라이온 킹’ 스핀오프 ‘무파사’, 크리스마스 시즌 공략
  • [데일리 핫이슈] 44세 배우 이정현 둘째 출산, 아일릿 ‘뉴진스 아류’ 주장에 소송 외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이걸 아직까지 몰랐다니 “.. 단감, 이렇게 보관해야 합니다

    뉴스 

  • 2
    “하루도 버틸 수가” … ‘해버지’ 박지성이 전한 안타까운 소식

    연예 

  • 3
    하이브, 日 도쿄에 ‘다크 문’ 웹툰 IP 즐기는 팝업 오픈

    연예 

  • 4
    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TCR', TCR 월드투어 드라이버 종합 우승

    차·테크 

  • 5
    알리바바(BABA) 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점유율 확장 우선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한국 야구, WBC와 LA 올림픽을 위한 새로운 희망을 찾아라
  • “매우 상세했던” 메츠의 소토 영입 프리젠테이션…이젠 양키스 차례, 6억달러+α FA 모시기 ‘대작전’
  • 日 주장의 1년 만 몰락! 겨울에 리버풀 떠난다...그럼에도 EPL 잔류 가능성↑
  • 엄상백·심우준 없다고 가만히 있을 수 없다…잘생긴 31세 외야수와 23세 파이어볼러, 마법사의 현재와 미래
  • 우리은행, 주축 이적에도 선전…활동량과 집중력의 힘
  • '김도영 3안타 1홈런 4타점' 한국, 호주에 5-2 승리…마지막 자존심 지켰다

지금 뜨는 뉴스

  • 1
    카이 콘서트 'KAI IN FOUR' 성료...김우경→규현 게스트

    연예 

  • 2
    ‘이제 혼자다’ 김새롬 “모두가 말린 결혼…이혼 후 6년동안 섭외 끊겨"

    연예 

  • 3
    “나는 아들만 있으면 돼” … 아버지에게 버려진 여배우의 사연

    연예 

  • 4
    EV9, 대항마 등장에 ‘날벼락’…가성비 대박인데, 가격 듣고 ‘깜짝’

    차·테크 

  • 5
    이찬원, KGMA 5관왕 영예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

    연예 

[스포츠] 추천 뉴스

  • “김하성, 건강하면 아다메스와 비슷한 레벨이라고 해도 충격 아냐…” 당신의 생각보다 잘할 수 있는 FA
  • 프리미어12, 한국 야구의 고배…젊은 선수들로 재편된 팀의 한계 드러나
  • '유도 영웅'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제14대 이사장 취임
  • 타이슨 복귀전, 6천만 가구 시청했지만 버퍼링에 불만 폭발
  • “0-3 패배, 그러고 며칠 뒤 또 0-3 패배…” 한국 축구 미래, 안타까운 근황 '눈길'
  • 초신성 맞아? 바르사 거절→토트넘에서도 '낙제점'...EPL 선발 '0회', "포스테코글루도 능력 확신 못 한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겨울철 대표 별미! 쫀득쫀득한 과메기 맛집 BEST5
  • 바삭한 튀김 옷과 부드러운 살코기, 감칠맛 넘치는 소스까지! 옛날 돈까스 맛집 5곳
  • 한 그릇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찬미, 솥밥 맛집 BEST5
  • ‘맛’ 하면 떠오르는 지역, 여수 맛집 BEST5
  • [인터뷰] 문제적 영화 ‘딜리버리’로 뭉친 권소현·강태우의 이야기
  • [맥스포토] 김민재·조진웅·이제훈·유선호 ‘4색 수트’ 패션
  • ‘라이온 킹’ 스핀오프 ‘무파사’, 크리스마스 시즌 공략
  • [데일리 핫이슈] 44세 배우 이정현 둘째 출산, 아일릿 ‘뉴진스 아류’ 주장에 소송 외

추천 뉴스

  • 1
    “이걸 아직까지 몰랐다니 “.. 단감, 이렇게 보관해야 합니다

    뉴스 

  • 2
    “하루도 버틸 수가” … ‘해버지’ 박지성이 전한 안타까운 소식

    연예 

  • 3
    하이브, 日 도쿄에 ‘다크 문’ 웹툰 IP 즐기는 팝업 오픈

    연예 

  • 4
    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TCR', TCR 월드투어 드라이버 종합 우승

    차·테크 

  • 5
    알리바바(BABA) 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점유율 확장 우선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카이 콘서트 'KAI IN FOUR' 성료...김우경→규현 게스트

    연예 

  • 2
    ‘이제 혼자다’ 김새롬 “모두가 말린 결혼…이혼 후 6년동안 섭외 끊겨"

    연예 

  • 3
    “나는 아들만 있으면 돼” … 아버지에게 버려진 여배우의 사연

    연예 

  • 4
    EV9, 대항마 등장에 ‘날벼락’…가성비 대박인데, 가격 듣고 ‘깜짝’

    차·테크 

  • 5
    이찬원, KGMA 5관왕 영예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