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의 사뭇 다른 리액션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등에 ‘황희찬 온도차’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빠르게 확산했다. 조회 수 7만, 댓글 수 300개 이상이 달리며 관심받았다.
글 작성자는 여성 팬과 남성 팬을 바라볼 때 황희찬의 표정이 180도 바뀌는 사진을 첨부했다. 그러면서 “짤로 보면 더 실감 난다ㅋㅋㅋㅋㅋ”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황희찬은 여성 팬을 마주 볼 때 행복한 눈웃음을 지었다. 반면 남성 팬을 대할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확 바뀌어 웃음을 자아냈다.
팬 서비스로 셀카를 찍을 때 표정도 180도 달랐다.
황희찬은 여성 팬과 셀카를 찍을 때는 다정히 몸을 맞대고 환한 미소를 짓는 반면, 남성 팬과 셀카를 찍을 때는 고개만 기울인 채 무뚝뚝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유쾌한 반응들을 쏟아냈다.
커뮤니티 더쿠 댓글 창에는 “형 사랑해 나랑 사귀자!!”, “은근 매력있어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당한 온도 아주 좋아요”, “너무 좋아 호감임”, “아놔 황희찬 너무 좋아”, “형 눈을 왜 그렇게 떠 ㅠㅠ”, “남성 팬들 상처 받겠다고ㅋㅋㅋㅋㅋㅋ”, “아니 너무 차가워요ㅋㅋㅋㅋㅋㅋ”, “눈을 왜 저렇게 뜨는데ㅋㅋㅋ”, “아 온도차 매우 극명”, “희찬이 형 웃수저야?” 등 댓글이 쏟아졌다.
한편, 황희찬이 속한 울버햄프턴은 1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을 2-1로 눌렀다. 울버햄프턴은 10승 5무 10패(승점 35)로 11위에 자리했고, 토트넘은 14승 5무 6패(승점 47)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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