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의 손가락 부상 후 근황이 전해졌다.
16일 X(구 트위터), 에펨코리아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자 사인해주다가 손가락 닿이자 깜짝 놀라는 손흥민’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한 트위터리안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 속 손흥민은 유니폼을 입고 한 손에는 휴대폰을 든 채 자신을 기다려주고 알아본 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있다.
그는 힘든 상황임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손흥민은 팬에게 직접 손으로 사인을 해주는 과정에서 실수로 손가락이 닿았는데, 화들짝 놀라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했다.
누리꾼들은 손가락이 탈구된만큼 고통도 상당했을 것이라며 걱정 어린 댓글을 남겼다.
이들은 “마음이 아프다”, “인대 파열만 되도 엄청 아픈데”, “경기할 때도 너무 힘들 것 같다”, “손흥민 선수에게 몸과 마음의 휴식이 필요해보인다” 등 의견을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15일 오후 영국 현지에서 취재중인 한국 매체들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코리안 더비’의 의미를 이야기하며 “이번에는 우리의 홈에서 열린다. 패배를 반복하지 않고 싶다”고 승리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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