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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연속 우승→케인 오고 우승 ‘불투명’…”나 때문에 그럴까” 압박감 느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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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이 올 시즌 우승 트로피를 따낼까.
▲ 해리 케인이 올 시즌 우승 트로피를 따낼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토마스 투헬 감독 경질설과 함께 팀 분위기도 가라앉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라치오(이탈리아)에 0-1로 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위기를 내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8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다음 달 6일 홈구장에서 펼쳐지는 2차전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팀을 옮긴 케인이 위기의식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디 애슬래틱’은 15일 “케인의 저주는 현실이 아닐 수 있지만 여전히 압박감을 느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케인의 팀은 컵 대회에서 탈락했고, 리그에서도 속도를 잃었으며 이번 시즌 무엇이든 (무관을) 구출하기 위해선 유럽 대항전에서 성과가 필요해 보인다”라며 “문제는 케인이 지난 여름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갔을 땐 이런 뜻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그가 열망하는 팀을 떠나 지배적인 팀으로 가는 순간이 될 여정이었다”라고 덧붙였다.

▲ 해리 케인이 올 시즌 우승 트로피를 따낼까.
▲ 해리 케인이 올 시즌 우승 트로피를 따낼까.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1년 동안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모든 사람이 그들이 12번째 우승을 추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시즌 초반 낙관주의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해하고 있다. FC 자르브뤼켄을 상대로 당한 컵 대회 초반 탈락은 그들이 큰 대회에 남아 있다면 일회성으로 기록될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바이어 레버쿠젠이 0-3으로 패하는 등 리그에서 부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3경기를 남겨두고 선두에 5점 뒤처져 있다”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를 넘어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다. 그러나 힘없이 무너지고 있다. 리그 선두 레버쿠젠과 승점이 5점 뒤처졌다. 여기에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투헬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시즌 안에 경질될 가능성도 있다. 

케인은 토트넘 원클럽맨이다. 임대 생활을 다닌 걸 제외하고 줄곧 토트넘에서 뛰었다. 그러나 아쉬움이 남았다. 팀을 위해 헌신하며 맹활약을 펼쳤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멀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케인은 이적을 선택했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서였다. 이를 위해 케인은 총 29경기서 28골 8도움으로 어마어마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분데스리가 21경기서 24골 5도움으로 폭발력이 상당하다. 그럼에도 어수선한 상황 속에 우승 트로피와 점점 멀어지고 있다.

▲ 해리 케인이 올 시즌 우승 트로피를 따낼까.
▲ 해리 케인이 올 시즌 우승 트로피를 따낼까.


스포티비뉴스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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