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새 국내 에이전시가 이강인 가족 회사로 드러났다.
15일 머니투데이는 “이강인이 지난 1월 새로 선임한 에이전시 ‘K10 유한회사’는 이강인 가족이 세운 법인”이라고 보도했다.
‘K10 유한회사(케이10 유한회사)’의 등기 내용을 확인한 결과라고 한다.
자본금은 1000만 원 들었다. 대표이사는 이강인 아버지 이운성 씨, 이사는 어머니 강성미 씨, 감사는 누나 이 모 씨다.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의 부모는 아들이 KBS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하던 때부터 TV 등 언론 매체에 자주 등장했다.
이강인 누나는 국내에서 이강인 관련 계약 등에서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광고주들을 만나는 등 국내에서 대리인 역할을 해왔다.
이강인 측은 지난 13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보도자료를 내서 지난해 국내 활동을 3개월여간 대행했던 A사와 법적분쟁 중이라고 밝혔다.
이강인 측은 “이강인의 광고 출연은 마케팅 대행사들의 도움을 받아 이뤄졌고 적정 보수를 지급했다”며 “A사가 통상적인 수준을 넘는 과다한 금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A사 측은 전혀 상반된 내용의 반박 자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인의 생제르맹 이적 전 소속팀인 스페인 마요르카 구단의 공식 ‘커머셜 에이전시’인 A사는 마요르카 외에 선수 개인인 이강인 측과도 국내 활동에 대해 협의 하에 진행했단 입장이다.
특히 수수료의 경우 이강인 측이 헤어·메이크업 등 지원없이 10%를 제시해왔고, 오히려 헤어·메이크업과 스타일리스트, 차량지원까지 포함해 10%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단게 A사 측 해명이다.
A사에 따르면 이강인 측은 지난해 7월 14일 이메일로 대행계약 해지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4월부터 국내 활동 관련 광고 등의 섭외와 계약 진행을 대행했던 A사에게 ‘프로젝트 미팅 및 유류비 추정금액’으로 50만 원을 제시했다.
해지 통보 후 A사가 진행해오던 광고계약과 협찬 등은 모두 누나 이 모 씨 등 이강인 측이 직접 별도로 다시 계약을 체결했단게 A사 측 주장이다.
이에 A사가 법률대리인을 통해 계약 유지 등에 관한 협의와 수수료 10%, 인건비 등을 합산한 지급경비를 요구하자, 이강인 측은 지난달 말 법원에 적정 보수를 확인하는 내용의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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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쓰레기! 깜도 안되는게 감히!
꺼져라! 개새끼! 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