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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경험하지 못해서…미스 플레이로 분위기가 넘어가거나 넘어온다” 공룡들 36세 캡틴이 본 야구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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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선수들/NC 다이노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NC 다이노스가 13일(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진행되고 있는 CAMP 2에서 2024시즌 변경되는 규정-규칙 사항에 대한 선수단 설명회를 진행했다.

NC는 14일(한국시각) “해당 규정-규칙이 적용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사례를 통해 경기 중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파악하고 이러한 상황을 경기 중 강점으로 만들 수 있는 방향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달라지는 규정-규칙을 선수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선수단 클럽하우스 내 상시 교육자료 상영, 캠프 현지 확대된 베이스 및 피치클락 대비 시계를 설치했다. 강의 이후 선수단은 실제 변경된 사항에 대해 경험해 본 외국인 선수들에게 많은 질문을 하는 등 다양한 논의도 이어졌다”라고 했다.

권태은 NC 다이노스 데이터팀 팀장은 “새롭게 적용되는 사항인 만큼 코칭스텝, 선수들과 매 순간 많은 대화가 필요할 것 같다. 매 경기 생각하지 못한 상황들이 나올 텐데 그라운드에서 플레이하는 선수들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준비하겠다. 선수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아섭 주장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부분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정확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경기 중 변경된 사항에 대한 미스 플레이로 분위기가 넘어가거나 넘어오는 순간들이 있을 것이다. 이런 부분을 팀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도록 캠프에서 완벽하게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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