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을 언급했다.
토트넘은 지난 10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과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전반 12분 만에 파스칼 그로스(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지난번 맞대결에서 당한 패배에 관한 복수를 꿈꾸던 희망이 이른 시간 꺾이는 순간이었다. 토트넘은 집중력을 발휘해 후반전 들어 동점 골을 터트려 경기를 맞췄다.
교체로 들어온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6분 왼쪽 측면에서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은 뒤 반대편을 바라보고 정교한 크로스를 보냈다. 이를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브레넌 존슨이 결승 골로 골망을 흔들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3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나는 좋은 선수들, 팀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선수들을 투입했다. 간단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결정적인 순간에 올바른 패스를 보낼 수 있는 수준이 세계적인 선수다. 그가 아니라면 그런 패스는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이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라고 생각한다. 세계에서 가장 힘든 리그인 EPL에서 그가 어떻게 지냈는지 그의 기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흥민은 세계적인 수준 실력을 갖추고 있는 축구 선수일 뿐만 아니라 성품도 훌륭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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