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꾸준히 주목받는 가운데 파리생제르망(PSG)의 대체 선수 영입설도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엥 등은 3일(현지시간)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했다’며 올 시즌 종료 후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것으로 점쳤다.
ESPN은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합류를 결정했다’며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받았고 이르면 다음주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합류 결정이 발표될 것이다. 음바페는 이미 결정을 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지단과 호날두를 우상으로 생각하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는 것이 꿈이었다. 음바페는 지금이 자신의 경력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음바페는 올 시즌 종료까지 PSG와 계약되어 있다. PSG와 계약 만료를 앞둔 음바페는 PSG와 재계약이 불투명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 등은 3일 올 시즌 이강인을 영입한 PSG가 아시아 선수를 추가 영입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PSG는 이강인을 영입하면서 마케팅에서 큰 효과를 봤다.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도 중요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강인의 영입 이후 아시아 시장에 힘입어 마케팅 수익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PSG는 올 시즌 종료 이후 두 번째 아시아 선수를 영입해 마케팅 수익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점쳤다.
또한 ‘PSG 팬들은 토트넘의 슈퍼스타 손흥민을 관심있게 보고 있다. 음바페 이적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이상적인 선수다. 손흥민은 과거 PSG의 영입 리스트에 언급되기도 했다. 센터백을 물색하고 있는 PSG는 김민재에게도 관심을 가질 수 있지만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 이적 1년 만에 김민재 이적을 설득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PSG는 음바페의 잔류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다양한 공격수 영입설이 언급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음바페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PSG는 음바페의 이적 가능성을 대비하고 있는 것 같다. PSG가 1억 7500만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레앙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PSG는 음바페의 후계자를 찾았다. 레앙도 PSG 이적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 하지만 영입에는 막대한 비용이 필요할 것이다. AC밀란은 레앙의 이적 협상에 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PSG가 레앙을 영입하기 위해선 바이아웃 금액을 지급해야 할 것’이라며 PSG가 레앙 영입을 위해선 바이아웃 금액을 지급해야 할 것으로 점쳤다.
[음바페,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