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KBL과 B리그의 한·일 유소년 교류전이 출범한다.
KBL은 1일 “지난 7월에 개최된 ‘KCC 2023 KBL 유소년클럽농구대회 IN 청춘양구’의U15 부서 우승팀인 서울 삼성 유소년클럽 팀이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4 B리그U16 챌린지컵 대회’에 출전한다. 또한, 오는 8월 한국에서열리는 ‘2024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에는 일본팀이 참가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KBL은 “지난 5월 일본 B리그와 양국의 유소년 교류 및 아시아쿼터 활성화, 비시즌 기간 교류전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하며 MOU를 체결했다. 그 첫 걸음으로 양국의 유소년클럽 대회 우승팀 교류를 약속했고, 서울삼성 유소년클럽 팀이 B리그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2024 B리그 U16 챌린지컵 대회’는 도쿄 시부야 요오기 제2체육관에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일본 4팀, 한국 1팀, 체코 1팀 등 총 6개팀이 참여해 2개조 예선리그 후 상위 2팀이 준결승과 결승전에 진출한다. B조에 속한 서울 삼성 유소년클럽 팀은 1일 도쿄로 출국했다. 3일에 후쿠오카팀, 요코하마BC팀과 예선전을 치른다”라고 했다.
끝으로 “KBL은 앞으로도 B리그와 다양한 유소년 사업을적극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여 유소년 농구 강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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