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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처에서 터진 석점포→KT 2연승으로 공동 2위 ‘점프’…32득점에도 웃지 못한 니콜슨, 한국가스공사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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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 소닉붐이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압하며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KBL수원 KT 소닉붐이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압하며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KBL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수원 KT 소닉붐이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압하며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KT는 1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와 5라운드 맞대결에서 98-8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지난달 28일 창원 LG 세이커스에 패하며 3연승 행진을 멈췄지만 곧바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23승째를 챙기며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후반기 3연승을 달리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지만 지난달 28일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에 발목을 잡힌 데 이어 KT전에서도 패하며 2연패 늪에 빠졌다. 

KT는 패리스 배스가 29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하윤기와 문정현, 정성우, 마이클 에릭도 두 자릿수 득점을 쌓았다. 

수원 KT 소닉붐이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압하며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KBL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이 32득점을 폭발시키며 분전했지만, 스틸 10개를 당하며 계속해서 실점 위기를 노출했다. 

KT가 1쿼터에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문성곤의 석점포로 포문을 열었고, 하윤기와 배스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역전했다. 결국 KT가 1쿼터를 29-25로 앞선 채 마쳤다. 

2쿼터에 KT는 격차를 벌려나갔다. 44-40에서 최성모와 배스가 연달아 득점을 몰아쳤고, 배스는 쿼터 막판 3점슛까지 터트렸다. KT는 53-44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부터 추격에 나섰다. 니콜슨과 이대헌이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샘조세프 벨란겔과 니콜슨이 다시 연달에 득점하며 한 점차까지 따라붙었다. 한국가스공사가 역전까지 성공했지만, KT가 다시 리드를 되찾았고, 이후 팽팽한 접전이 펼쳐지며 3쿼터가 종료됐다. 

승부처는 4쿼터였다. 84-79에서 배스의 2점슛과 문정현의 3점슛이 터졌고, 한국가스공사가 다시 추격하자 정성우의 3점슛으로 KT가 달아났다. KT가 4쿼터 막판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98-87로 2연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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