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WINDOW-1 대회에 참가할 최종 명단이 발표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31일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 WINDOW-1 대회를 대비하여 남자농구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12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명단에는 강상재(동부 DB 프로미), 라건아(부산 KCC 이지스)를 비롯해 미래 한국 농구를 이끌어갈 이정현(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하윤기(수원 KT 소닉붐)가 포함되었으며, 소속팀에서 맹활약 중인 한희원(KT)과 오재현(서울 SK 나이츠), 박무빈(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은 첫 성인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습니다.
한편, 대한민국농구협회는 “허훈(KT)·전성현(소노)·안영준(SK)의 경우 현재 부상, 재활 중으로 소속 구단 감독과 논의 및 진단서 확인 후 이번 국가대표 선발에서 제외하였으며, 호주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현중(일라와라 호크스)의 경우 국가대표팀 합류에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소속팀과의 일정 중복으로 부득이하게 제외했다”고 전했다.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협회에서 첫 소집, 19일에 호주로 출국하여 22일 첫경기를 치른 뒤 귀국하여 25일 원주에서 태국을 상대로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 WINDOW-1 최종 엔트리 12명
오재현(SK), 이우석, 박무빈(이상 현대모비스), 이정현(소노), 최준용, 송교창, 라건아(이상 KCC), 변준형(상무), 한희원, 하윤기(KT), 강상재, 김종규(이상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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