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아시안컵]사우디에도 하던 그대로…세트피스+측면 뒷공간 집요한 침투 ‘승리 공식’

스포티비뉴스 조회수  

▲ 축구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
▲ 축구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

▲ 축구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
▲ 축구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

▲ 몸을 푸는 축구대표팀. ⓒ연합뉴스
▲ 몸을 푸는 축구대표팀.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운명의 16강을 치러야 하는 축구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요리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축구대표팀은 31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023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8득점 6실점을 기록한 대표팀이다. 바레인에 3-1로 이겼고 요르단에는 2-2로 비겼다. 말레이시아에는 충격의 3-3 무승부를 거뒀다. 

득점 장면을 뜯어 보면 세트피스를 활용한 것과 좌우 측면에서 연결된 볼을 골로 마무리하는 방식이 주로 활용됐다, 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개인 능력에 의한 파울 유도에 따른 프리킥 골,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오현규(셀틱)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개인 능력으로 파울을 만들어 얻은 페널티킥 등이다. 

결국 강점을 얼마나 극대화하느냐에 달린 대표팀이다. 조규성(미트윌란)이 침묵 중이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는 자기 몫을 해줘야 한다. 숱한 기회를 놓쳐 비난받았어도 중요한 순간에 골을 넣어주면 또 찬사 받는 것이 공격수라는 점에서 더 그렇다. 

사우디 중앙 수지 알리 라자미, 알리 부라히, 하산 탐바크티의 신장은 185cm를 넘지 않는다. 대신 빠른 전방 볼 전개와 역습 시 속도를 앞세운 복귀가 장점이다, 이는 세트피스에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규성, 정승현(울산 현대) 등이 신장의 우위를 앞세워 힘으로 눌러야 한다는 뜻으로 귀결된다. 

▲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등의 화력이 얼마나 불을 뿜느냐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전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 ⓒ연합뉴스
▲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등의 화력이 얼마나 불을 뿜느냐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전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 ⓒ연합뉴스

▲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등의 화력이 얼마나 불을 뿜느냐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전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 ⓒ연합뉴스
▲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등의 화력이 얼마나 불을 뿜느냐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전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 ⓒ연합뉴스

▲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등의 화력이 얼마나 불을 뿜느냐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전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 ⓒ연합뉴스
▲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등의 화력이 얼마나 불을 뿜느냐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전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 ⓒ연합뉴스

▲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등의 화력이 얼마나 불을 뿜느냐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전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 ⓒ연합뉴스
▲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등의 화력이 얼마나 불을 뿜느냐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전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 ⓒ연합뉴스

이미 대표팀은 지난해 9월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사우디를 만나 경기했던 기억이 있다. 당시 조규성이 전반 32분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머리로 골망을 흔든 기억이 생생하다. 

반대로 사우디는 살렘 알 다우사리의 측면 침투를 활용하는 돌파 능력이 좋다. 클린스만 감독이 어떤 승부수를 던질 것인지 알기 어려우나 박용우(알 아인),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두 미드필더로 사우디 공세를 막았던 기억이 있다. 

현재 흐름으로만 본다면 지난 9월 사우디전 선발진에서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대표팀이다. 골키퍼가 김승규(알 샤밥)에서 조현우(울산 현대)로 달라졌다는 점, 왼쪽 측면 수비수가 이기제(수원 삼성)가 다시 선발로 나서거나 김진수(전북 현대)가 먼저 등장 가능하다는 점이다. 

물론 히든카드도 있다. 이강인의 존재다. 이강인은 지난 맞대결에서는 뛰지 않았다.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긴 문선민(전북 현대)을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문제가 없고 황희찬(울버햄턴)도 선발로 나서게 된다면 손흥민을 중앙 공격수로 돌리고 황희찬-이강인이 좌우 측면을 맡고 이재성이 2선에서 엄청난 활동량으로 사우디 수비진을 괴롭힐 힘을 보일 수 있다. 

사우디는 측면 뒷공간을 노출하는 약점이 있다. 물론 대표팀도 설영우(울산 현대)나 이기제, 김진수가 공격 가담이 잦아 같은 위험을 안고 경기를 한다. 누가 더 수비 집중력을 높이고 강점을 활용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AI 추천] 공감 뉴스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박지현 'OCEAN' VS 정서주 '기다리는 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치열해지는 음반대상 상위권 경쟁

    연예 

  • 2
    제니부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까지, 여기는 오트 쿠튀르 컬렉션입니다

    연예 

  • 3
    청문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대리전 양상으로…'체포 명단 메모' 등 공방

    뉴스 

  • 4
    옛날이었으면 “상상도 못했다”…옆집 엄마 회춘 비결, 전 세계서 ‘인기 폭발’ 하더니

    경제 

  • 5
    58세 김성령 "동안 비결=피부과, 돈 어마어마하게 써" 솔직 (전현무계획2)[MD리뷰]

    연예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지금 뜨는 뉴스

  • 1
    글로벌 마이스 도시를 향한 신호탄…(재)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총회 개최

    뉴스 

  • 2
    이강덕 시장, 안전 최우선으로 동빈대교 조속한 공사 추진 당부

    뉴스 

  • 3
    마크 러팔로가 직접 설명하는 '미키17' 속 생애 첫 악역

    연예 

  • 4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평창 황태 식당 맛집 위치

    여행맛집 

  • 5
    “36년 왕좌가 무너졌다” … 농심 제치고, 세계를 뒤흔든 韓 기업의 ‘정체’

    뉴스 

[AI 추천] 추천 뉴스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추천 뉴스

  • 1
    박지현 'OCEAN' VS 정서주 '기다리는 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치열해지는 음반대상 상위권 경쟁

    연예 

  • 2
    제니부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까지, 여기는 오트 쿠튀르 컬렉션입니다

    연예 

  • 3
    청문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대리전 양상으로…'체포 명단 메모' 등 공방

    뉴스 

  • 4
    옛날이었으면 “상상도 못했다”…옆집 엄마 회춘 비결, 전 세계서 ‘인기 폭발’ 하더니

    경제 

  • 5
    58세 김성령 "동안 비결=피부과, 돈 어마어마하게 써" 솔직 (전현무계획2)[MD리뷰]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글로벌 마이스 도시를 향한 신호탄…(재)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총회 개최

    뉴스 

  • 2
    이강덕 시장, 안전 최우선으로 동빈대교 조속한 공사 추진 당부

    뉴스 

  • 3
    마크 러팔로가 직접 설명하는 '미키17' 속 생애 첫 악역

    연예 

  • 4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평창 황태 식당 맛집 위치

    여행맛집 

  • 5
    “36년 왕좌가 무너졌다” … 농심 제치고, 세계를 뒤흔든 韓 기업의 ‘정체’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