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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절친 히샬리송 팔고 이 한국선수 영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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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토트넘)이 오는 여름 시장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손흥민이 2022년 7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친선경기에서 6대3으로 승리를 거둔 뒤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영국 매체 더보이홋스퍼는 24일(현지 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히샬리송을 주시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원한다면 토트넘도 흔쾌히 이적에 찬성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오는 여름 시장에 대대적인 선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선수 영입을 하려면 기존 선수를 정리해야 한다. 이미 토트넘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위고 요리스(로스앤젤레스), 에릭 다이어(바이에른 뮌헨), 이반 페리시치(HNK 하이두크 스플리트)을 이적시켰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이 오는 여름 시장에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고 싶어 하는 건 이제 비밀이 아니다. 토트넘은 이미 영입 계획을 마친 선수들에게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도 히샬리송을 영입한다면 구단 대표 축구 선수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와의 히샬리송 호흡을 기대하고 있다. 세 선수 모두 브라질 축구 대표팀 선수다. 두 팀 다 이해관계가 맞아서 히샬리송의 이적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2022년 12월 6일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가 끝난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소속 대표팀 손흥민과 브라질 히샤를리송이 축하와 위로의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연합뉴스

앞서 영국 매체 더보이핫스퍼는 24일 “토트넘은 황희찬의 활약을 지켜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한다. 토트넘은 황희찬을 영입하고 싶어 한다. 토트넘이 오는 여름 시장에 그를 영입하려고 계획까지 마쳤다”라고 전했다.

이어 “황희찬은 토트넘 공격을 이끌며 폭넓은 지역에서 활약할 수 있을 만큼 다재다능한 기량을 가지고 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EPL)에 잘 적응했다. 그는 올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1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의 성장은 EPL 중요한 구단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그에게 토트넘 이적은 경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그의 현재 활약을 고려하면 이적료가 5000만파운드(약 850억 원) 이상으로 책정되어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새로운 공격 파트너로 황희찬을 선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손흥민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5일 카타르 알 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 대표팀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이 조 1위로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말레이시아전에서 3골 이상 차이로 승리하고, 요르단과 바레인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만약 한국 대표팀이 조 2위일 경우, F조 1위가 예상되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과 16강 맞대결이 예상된다. 또 조 1위일 경우, D조 2위가 예상되는 일본 대표팀과의 한일전이 펼쳐진다.

황희찬이 지난해 11월 21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중국 선수들 사이로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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