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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가 KBL 최초로 통산 3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뒀다.
SK는 22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 경기까지 통산 299만 9679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CC와 경기에서 300만 관중을 넘어설 전망이다.
1997년 창단한 SK는 그동안 669차례 홈 경기에서 평균 40484명의 관중을 유치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중단되거나 관중 입장이 제한된 시즌을 제외하고는 15시즌 동안 관중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SK는 30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해 행사를 진행한다. 27일 경기에서 321번째로 입장하는 통산 300만호 관중에게 원하는 선수 유니폼과 실착 농구화를 선물하고 2024~2025시즌 홈 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프리미엄석 티켓 2장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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