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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1위 질주?…아스널 전설은 맨시티 PL 4연속 우승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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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는 올 시즌도 우승 후보다. ⓒ연합뉴스/REUTERS/EPA/AP/AFP
▲ 맨체스터 시티는 올 시즌도 우승 후보다. ⓒ연합뉴스/REUTERS/EPA/AP/AFP

▲ 맨체스터 시티는 올 시즌도 우승 후보다. ⓒ연합뉴스/REUTERS/EPA/AP/AFP
▲ 맨체스터 시티는 올 시즌도 우승 후보다. ⓒ연합뉴스/REUTERS/EPA/AP/AFP

▲ 맨체스터 시티는 올 시즌도 우승 후보다. ⓒ연합뉴스/REUTERS/EPA/AP/AFP
▲ 맨체스터 시티는 올 시즌도 우승 후보다. ⓒ연합뉴스/REUTERS/EPA/AP/AFP

▲ 맨체스터 시티는 올 시즌도 우승 후보다. ⓒ연합뉴스/REUTERS/EPA/AP/AFP
▲ 맨체스터 시티는 올 시즌도 우승 후보다. ⓒ연합뉴스/REUTERS/EPA/AP/AF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도 어차피 우승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일까. 

맨시티는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3연속 정상에 올랐다. 2013-14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총 6회 우승이다. 첼시(2회), 레스터시티(1회), 리버풀(1회) 등이 맨시티 사이를 갈랐다. 

전력 균형이 20개 구단 중 가장 좋다는 평가에는 재론의 여지가 없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수비에 후벵 디아스, 나단 아케 등 비율 좋은 중앙 수비수들이 중심을 잡고 카일 워커,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좌우에서 공수에 적절히 가담한다. 

허리는 물 샐 틈이 없다. 베르나르두 실바, 로드리, 필 포든, 잭 그릴리쉬, 마테오 코바치치 등 저마다 역할이 좋다. 이 때문에 칼빈 필립스가 벤치를 데우고 있다. 심지어 부상으로 이탈해 있던 케빈 데 브라위너까지 돌아왔다. 

공격은 제레미 도쿠나 훌리안 알바레스로는 다소 부족함이 있어 보이지만, 2선에서 공격 전개가 워낙 좋아 큰 걱정이 없다. 또, 골잡이 옐링 홀란드가 부상에서 회복해 조만간 복귀를 앞두고 있다. 

FA컵 32강 토트넘 홋스퍼 원정을 치러야 하지만, 전력 안정성 덕분에 자신감이 충만한 맨시티다. 또, 리그 순위도 1위 리버풀(승점 48점)에 한 경기를 덜 치르고 2위(43점)다. 아스널, 애스턴 빌라(이상 43점)와 승점 동률이지만, 골득실이 순위를 갈랐다. 

리그 잔여 상대 중에서는 3월10일 예정된 28라운드 리버풀, 31일 아스널전이 순위 경쟁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전까지는 리버풀에 근접하거나 1위를 확보한 뒤 사수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련의 상황을 두고 아스널의 전설이자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일원으로 은퇴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폴 머슨은 24일(한국시간) 재치 넘치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일단 최근 리버풀이 본머스전에서 얻은 승리는 대단한 결과였다.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도 없고 (측면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도 없었다’라며 핵심 전력이 빠지고도 얻은 승리라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무엇보다 살라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이집트 대표로 참가 중인 상황에서 다른 공격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는 것에 집중했다. 다르윈 누녜스, 루이스 디아스, 지오구 조타 등이 모두 좋은 활약을 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리버풀에는 항상 (득점 가능한) 누군가가 있다. 대단한 장점이다”라고 평가했다.

맨시티의 공격진과도 비교하며 “홀란드가 빠지면 대체자가 없다. (리버풀에 비해) 약해 보인다. 알바레스가 있고 좋은 선수인 것도 알지만, 그가 홀란드가 될 수는 없다”라며 냉철하게 비교했다. 

▲ 아스널과 리버풀도 우승 후보지만, 우승을 실제로 해내기는 어렵다는 것이 폴 머슨의 생각이다. ⓒ연합뉴스/REUTERS/AFP
▲ 아스널과 리버풀도 우승 후보지만, 우승을 실제로 해내기는 어렵다는 것이 폴 머슨의 생각이다. ⓒ연합뉴스/REUTERS/AFP

▲ 아스널과 리버풀도 우승 후보지만, 우승을 실제로 해내기는 어렵다는 것이 폴 머슨의 생각이다. ⓒ연합뉴스/REUTERS/AFP
▲ 아스널과 리버풀도 우승 후보지만, 우승을 실제로 해내기는 어렵다는 것이 폴 머슨의 생각이다. ⓒ연합뉴스/REUTERS/AFP

▲ 아스널과 리버풀도 우승 후보지만, 우승을 실제로 해내기는 어렵다는 것이 폴 머슨의 생각이다. ⓒ연합뉴스/REUTERS/AFP
▲ 아스널과 리버풀도 우승 후보지만, 우승을 실제로 해내기는 어렵다는 것이 폴 머슨의 생각이다. ⓒ연합뉴스/REUTERS/AFP

▲ 아스널과 리버풀도 우승 후보지만, 우승을 실제로 해내기는 어렵다는 것이 폴 머슨의 생각이다. ⓒ연합뉴스/REUTERS/AFP
▲ 아스널과 리버풀도 우승 후보지만, 우승을 실제로 해내기는 어렵다는 것이 폴 머슨의 생각이다. ⓒ연합뉴스/REUTERS/AFP

그렇다면 리버풀은 우승 후보일까. 머슨은 신중했지만, 쉽지않을 것이라 돌려 말했다. 그는 “맨시티는 쉽게 패하지 않고 10연승을 할 수 있다. 맨시티의 현재를 보면 놀랍다. (모든 대회에서) 9경기 중 8승을 거뒀다”라며 높은 승률을 극찬했다. 

시즌 초반 데 브라위너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뒤이어 홀란드도 빠졌지만, 전력이 탄탄한 맨시티다. 그는 “맨시티와 리버풀, 아스널의 차이점은 맨시티가 10연승을 해도 그 누구도 관심 갖지 않는다는 것이다. 리버풀, 아스널이 한다면 대단한 일이다”라고 지적했다. 

리버풀은 2월1일 첼시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첼시는 최근 약간의 반전을 보여주고 있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살라가 부상으로 리버풀로 복귀했고 회복 시점에 이집트가 네이션스컵 4강 이상에 오른다면 다시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 리버풀의 흐름이 끊길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머슨의 판단이다. 

물론 다른 팀들도 우승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스널을 두고는 “아직 우승 경쟁 대열에 있다고 본다.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대단한 결과를 얻었고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본다”라고 분석했다. 다만, 역시 중앙 공격수가 상대적으로 약하다며 “가브리엘 제수스, 에디 은케티아는 살라처럼 많은 골을 넣지 못할 것이다. 지금처럼 경기하면 리버풀에는 이점이다”라며 공격력 개선이 우승 싸움의 열쇠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맨시티는 정규리그에 좋은 흐름을 이어가려면 토트넘과의 FA컵 결과가 중요하다. 머슨도 “맨시티는 토트넘의 새 경기장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좋지 않은 징크스를 깨고 싶어 한다. 리그 후반부에 토트넘 원정을 치른다. 다시 무득점으로 패하면 심리적인 문제가 생길 것이다”라며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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