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손흥민·김민재 제친 아시아 최고 몸값…연봉 ‘582억’ 영입 제안 거절 “잔류한다”

스포티비뉴스 조회수  

▲ 쿠보 타케후사가 잔류를 선택했다.
▲ 쿠보 타케후사가 잔류를 선택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레알 소시에다드의 쿠보 타케후사(22)가 사우디아라비아행을 거절했다. 그는 거액의 제안을 뿌리치고 팀에 남길 원한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23일(한국시간) “쿠보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 그는 연봉 4,000만 유로(약 582억 원) 제안을 뿌리쳤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쿠보의 이적 루머가 생겼다. ‘렐레보’는 쿠보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가 유럽에서 떠오르는 스타를 데려오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알 나스르가 쿠보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 그는 라리가에서 가장 흥미로운 선수 중 하나다. 그는 6,000만 유로(약 872억 원)의 방출 조항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쿠보는 유럽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 그가 여름 전에 레알 소시에다드를 떠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라며 “레알 마드리드도 쿠보 매각의 50%를 지불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쿠보는 어마어마한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제안을 뿌리치고 팀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카우트 담당자가 쿠보의 경기를 보기 위해 카타르로 향했다고 한다. 일본 대표팀에서 쿠보의 활약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보기 위해서다. 

▲ 쿠보 타케후사가 잔류를 선택했다.
▲ 쿠보 타케후사가 잔류를 선택했다.

쿠보는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2016년 FC도쿄에서 일본 J리그 최연소 데뷔(15세 5개월 1일)와 최연소 득점(15세 10개월)을 기록했다. 

2019-20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그러나 그가 뛸 자리는 없었다.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마요르카, 비야레알, 헤타페 등 여러 팀을 전전하며 임대 생활을 이어왔다. 지난 2022-23시즌 레알 소시에다드로 완전 이적을 결정한 뒤 물오른 활약을 통해 팀 내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총 25경기서 6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라리가 18경기서 6골 3도움을 기록 중인데, 선발로 16경기에 나설 정도로 팀 내 비중이 상당하다. 

쿠보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지난해 12월 아시아 선수들의 몸값을 업데이트했다. 쿠보의 이적료는 3,000만 유로에서 6,000만 유로까지 인상되면서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을 제치고 아시아 선수 1위로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무대에서 쿠보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그를 데려오길 원한 이유다. 그러나 그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닌 유럽 무대에서 계속 도전을 이어 가길 원한다. 그의 계약은 2027년 6월에 끝난다.

▲ 쿠보 타케후사가 잔류를 선택했다.
▲ 쿠보 타케후사가 잔류를 선택했다.


스포티비뉴스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이정후 걱정 NO·김혜성 하던대로” 푸이그는 슈퍼영웅들을 믿는다…KBO도 MLB도 야구는 야구다[MD가오슝]
  • '9지환·1지훈·2준재' 홈런 공장이 더욱 빨라진다…이숭용 감독 "감히 이야기하지만 자신 있게 할 수 있을 것" [MD오키나와]
  • '스펠맨 24득점 맹활약' DB, 한국가스공사에 89-80 승리→5위 추격 성공...LG, 삼성에 12점 차 승리
  • 토트넘 손흥민 방출설은 헛소리…'종신 계약 원하는 토트넘, 손흥민 설득 실패했다'
  • 오타니·소토에겐 거액 쓰려고 했는데…토론토, 왜 괴수의 아들에겐 주춤할까 “말이 안 돼” 일침
  • "새로운 구종을 연습했다" 신무기 예고한 마법사 에이스, 좌타자 상대 해법 찾나 "완성도는 60~70%" [MD오키나와]

[스포츠] 공감 뉴스

  • “물은 고이면 썩는다”… 박문성, 정몽규 4연임 성공하자 '작심 발언' 내뱉었다
  • 진짜 미쳤나! '죽어라 구호+원숭이 흉내'→인종차별 겪었던 日 공격수 팀 홈 팬들 선 넘은 행동
  • '맨시티의 언성히어로였다'…손흥민 슈팅 선방 에데르송, 맨시티 최고 평점 극찬
  • '4언더파' 김아림 상승세 미쳤다, LPGA HSBC 챔피언십 첫날 단독 선두
  • 자유투로만 12득점+성공률 92.3%! 'MVP 후보' SGA 27득점→OKC, 브루클린에 大역전승
  • "제 스타일을 알게 된 것 같아요"…'슈퍼스타' 김도영 더 무서워진다, 수비까지 안정감 찾았다 [MD오키나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700억 자산에 슈퍼카만 5대” 권상우가 가장 아끼는 7억 럭셔리카는?
  • “같은 값이면 카니발 안타지” 아빠들 환장하는 미니밴의 원조, 혼다 오딧세이 출시
  • “중국차한테도 지는 테슬라?” 테슬라 주식 당장 빼야 하는 이유
  • “이러니 현대차가 안팔리지” 아이오닉9의 강력한 라이벌, 리비안 R1 한정판 출시
  • “싼타페 타는 아빠들 오열” 내 차보다 좋으면 어떡하냐 난리난 상황
  • “한국이 제일 싸다고?” 테슬라 일론 머스크 좌절하게 만든 이 차의 정체
  • “이제 교통사고 나면 한방병원 못 가!” 정부, 나이롱 환자에 칼 빼들었다
  • “풀옵션 6천 넘는 타스만 계약 취소?” 차라리 콜로라도로 넘어갈까 아빠들 급고민!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한국 요충지 땅들 다 뺏긴다”…’부글부글’하더니, 결국 칼 빼든 정부

    경제 

  • 2
    육군사관학교, 제81기 임관식…정예 장교 231명 배출

    뉴스 

  • 3
    '퇴마록'→'달려라 하니', K애니메이션의 무한 변주

    연예 

  • 4
    노정의, 따라 입고 싶은 스프링룩…청순X세련의 콜라보[화보]

    연예 

  • 5
    “공짜는 끝났다”… ‘가격표’ 붙는 AI들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이정후 걱정 NO·김혜성 하던대로” 푸이그는 슈퍼영웅들을 믿는다…KBO도 MLB도 야구는 야구다[MD가오슝]
  • '9지환·1지훈·2준재' 홈런 공장이 더욱 빨라진다…이숭용 감독 "감히 이야기하지만 자신 있게 할 수 있을 것" [MD오키나와]
  • '스펠맨 24득점 맹활약' DB, 한국가스공사에 89-80 승리→5위 추격 성공...LG, 삼성에 12점 차 승리
  • 토트넘 손흥민 방출설은 헛소리…'종신 계약 원하는 토트넘, 손흥민 설득 실패했다'
  • 오타니·소토에겐 거액 쓰려고 했는데…토론토, 왜 괴수의 아들에겐 주춤할까 “말이 안 돼” 일침
  • "새로운 구종을 연습했다" 신무기 예고한 마법사 에이스, 좌타자 상대 해법 찾나 "완성도는 60~70%" [MD오키나와]

지금 뜨는 뉴스

  • 1
    "소유보다 경험” 신라호텔, ‘끌레드뽀 보떼’ 스파 오픈

    뉴스&nbsp

  • 2
    합천군, ‘2025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 성료

    뉴스&nbsp

  • 3
    “한때 대학생 북적였는데…” 대학교 이전 후 현재 상황 처참하죠

    경제&nbsp

  • 4
    [글로벌 핫스톡] '美 MZ세대 금융 플랫폼' 로빈후드 주목

    뉴스&nbsp

  • 5
    “지금이 기회다”… 삼성전자, 세계 최초 업적 소식에 ‘훈풍’ 불어오나

    뉴스&nbsp

[스포츠] 추천 뉴스

  • “물은 고이면 썩는다”… 박문성, 정몽규 4연임 성공하자 '작심 발언' 내뱉었다
  • 진짜 미쳤나! '죽어라 구호+원숭이 흉내'→인종차별 겪었던 日 공격수 팀 홈 팬들 선 넘은 행동
  • '맨시티의 언성히어로였다'…손흥민 슈팅 선방 에데르송, 맨시티 최고 평점 극찬
  • '4언더파' 김아림 상승세 미쳤다, LPGA HSBC 챔피언십 첫날 단독 선두
  • 자유투로만 12득점+성공률 92.3%! 'MVP 후보' SGA 27득점→OKC, 브루클린에 大역전승
  • "제 스타일을 알게 된 것 같아요"…'슈퍼스타' 김도영 더 무서워진다, 수비까지 안정감 찾았다 [MD오키나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700억 자산에 슈퍼카만 5대” 권상우가 가장 아끼는 7억 럭셔리카는?
  • “같은 값이면 카니발 안타지” 아빠들 환장하는 미니밴의 원조, 혼다 오딧세이 출시
  • “중국차한테도 지는 테슬라?” 테슬라 주식 당장 빼야 하는 이유
  • “이러니 현대차가 안팔리지” 아이오닉9의 강력한 라이벌, 리비안 R1 한정판 출시
  • “싼타페 타는 아빠들 오열” 내 차보다 좋으면 어떡하냐 난리난 상황
  • “한국이 제일 싸다고?” 테슬라 일론 머스크 좌절하게 만든 이 차의 정체
  • “이제 교통사고 나면 한방병원 못 가!” 정부, 나이롱 환자에 칼 빼들었다
  • “풀옵션 6천 넘는 타스만 계약 취소?” 차라리 콜로라도로 넘어갈까 아빠들 급고민!

추천 뉴스

  • 1
    “한국 요충지 땅들 다 뺏긴다”…’부글부글’하더니, 결국 칼 빼든 정부

    경제 

  • 2
    육군사관학교, 제81기 임관식…정예 장교 231명 배출

    뉴스 

  • 3
    '퇴마록'→'달려라 하니', K애니메이션의 무한 변주

    연예 

  • 4
    노정의, 따라 입고 싶은 스프링룩…청순X세련의 콜라보[화보]

    연예 

  • 5
    “공짜는 끝났다”… ‘가격표’ 붙는 AI들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소유보다 경험” 신라호텔, ‘끌레드뽀 보떼’ 스파 오픈

    뉴스 

  • 2
    합천군, ‘2025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 성료

    뉴스 

  • 3
    “한때 대학생 북적였는데…” 대학교 이전 후 현재 상황 처참하죠

    경제 

  • 4
    [글로벌 핫스톡] '美 MZ세대 금융 플랫폼' 로빈후드 주목

    뉴스 

  • 5
    “지금이 기회다”… 삼성전자, 세계 최초 업적 소식에 ‘훈풍’ 불어오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