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축구의 신’ 파리로 돌아온다! 두 번째 올림픽 출전 가능성↑…메시·AFA 모두 긍정적인 반응 내놨다

마이데일리 조회수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축구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리오넬 메시./게티이미지코리아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축구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리오넬 메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합류를 원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축구기자 레오 파라디조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리오넬 메시가 올림픽에 출전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세계 스포츠인의 대축제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2024 파리올림픽 개막까지 남은 시간은 단 186일이다. 7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32개의 종목 329개의 세부 종목에서 금빛 대장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중 개막식보다 먼저 막을 올리는 올림픽 종목은 축구다. 축구는 7월 24일부터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폐막 직전인 8월 10일 결승전 끝으로 종료된다. 축구는 만국 공통어로 불릴 만큼 올림픽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파리올림픽 이슈는 메시의 출전 여부다. 메시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다. 발롱도르 8회,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 선수 8회를 수상했고, 2007년부터 17년 연속 FIFA FIFPro 월드베스트 XI에 선정됐다. 

우승 기록도 압도적이다. FC 바르셀로나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트로피를 10번이나 들어올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4번이나 차지했다. 최근에는 미국 MLS에 입성해 리그스컵 우승으로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 최초 우승을 견인했다.

리오넬 메시./게티이미지코리아

클럽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두 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에서 세 번의 결승전 끝에 정상에 섰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남긴 메시는 또 하나의 도전을 앞두고 있다. 바로 파리올림픽 출전이다. 메시는 이미 올림픽에 한 번 출전한 바 있다. 메시는 2008 베이징올림픽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승선해 결승전에서 나이지리아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는 디 마리아, 세르히오 아구에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후안 로만 리켈메, 세르히오 로메로, 파블로 사발레타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선수들이 포함됐다. 여기에 메시까지 합류하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메시의 올림픽 출전에는 감독과 동료의 영향도 크다. 현재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은 바르셀로나에서 8년 동안 한솥밥을 먹었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이다. 파라디조는 ”마스체라노 감독은 이를 메시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표팀 동료 디 마리아도 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있다. 

메시 역시 올림픽 출전에 긍정적이다. 남아메리카와 스페인 소식을 다루는 ’D스포츠’는 20일 ”리오넬 메시와 앙헬 디 마리아는 기회가 되면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원하고 있다”며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메시의 올림픽 출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메시가 파리올림픽에 출전한다면 두 번째 올림픽 참가가 될 예정이다. 물론 아직 아르헨티나의 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20일부터 열린 2024 CONMEBOL 올림픽 남자축구 예선 우승 국가와 준우승 국가가 올림픽 직행 티켓을 얻는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코치들이 힘들 것” 호부지가 FA 선물을 받긴 어렵지만…2월의 특별한 서비스타임 예고, 생존모드
  • 포지션 경쟁자가 세계 최고 센터백 김민재…방출 수순 다이어, 분데스리가 벤치 신세 일레븐 선정
  • '투트쿠·김연경 42점' 흥국생명, 도로공사 잡고 개막 7연승…삼성화재, OK저축은행에 승
  • KBL 최초 '비선출 출신 프로선수' 탄생→소노, 정성조 지명...김승기 감독 "배고픈 선수인 것 같더라" [MD고양]
  • “소토의 목표는 오타니 계약을 넘어서는 것” 6억달러+α로 불만족? 악마 에이전트 자존심 회복하나
  • 베네수엘라, A조 1위로 슈퍼라운드 진출…미국도 동반

[스포츠] 공감 뉴스

  • 김민재 보호하던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포르투갈 대표팀서 부상 날벼락
  • KBO ERA 6.17에 최다패, 자기주도 볼배합 대실패했는데…충격 대반전, 베네수엘라 도쿄행 이끈 영웅이다
  • "다저스행 가능성 높지 않다" 日 21세 퍼펙트 괴물, 오타니 동료 아닌 라이벌 되나
  • '한화 출신' 서폴드 3이닝 무실점 역투... 호주, 도미니카 제물로 첫 승 [프리미어12]
  • '김민재는 이제 논쟁의 여지가 없는 선수'…독일 매체 극찬 '비판에 정답을 제시했다'
  • “지금 일본과 붙으면…” 이천수, 홍명보 감독에 대놓고 '일침'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인터뷰] 문소리,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연예 

  • 2
    ‘동네한바퀴’ 남양주 15가지 향신료 커리→감자옹심이

    연예 

  • 3
    尹, 트럼프와 회동은 1월 취임 이후로…2년 만에 中 시진핑과 회담

    뉴스 

  • 4
    “이재명은 무죄다” 외치지만… 3000명 온다더니 500명 모인 지지 집회

    뉴스 

  • 5
    ‘불닭브랜드’ 인기 고공행진…삼양식품, 해외 성장에 3분기 실적 급증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코치들이 힘들 것” 호부지가 FA 선물을 받긴 어렵지만…2월의 특별한 서비스타임 예고, 생존모드
  • 포지션 경쟁자가 세계 최고 센터백 김민재…방출 수순 다이어, 분데스리가 벤치 신세 일레븐 선정
  • '투트쿠·김연경 42점' 흥국생명, 도로공사 잡고 개막 7연승…삼성화재, OK저축은행에 승
  • KBL 최초 '비선출 출신 프로선수' 탄생→소노, 정성조 지명...김승기 감독 "배고픈 선수인 것 같더라" [MD고양]
  • “소토의 목표는 오타니 계약을 넘어서는 것” 6억달러+α로 불만족? 악마 에이전트 자존심 회복하나
  • 베네수엘라, A조 1위로 슈퍼라운드 진출…미국도 동반

지금 뜨는 뉴스

  • 1
    “마음이 너무 아프다”… 유명 여배우가 올린 절절한 송재림 추모글

    연예 

  • 2
    박원숙, 친손녀 공개해 눈길… 정말 감동이다 (+자녀)

    연예 

  • 3
    이준혁 "동재, 사실 안하고 싶었죠" (좋거나 나쁜 동재) [MD인터뷰]

    연예 

  • 4
    해커는 '블프' 특수를 노린다···해외직구 쇼핑 시 지켜야 할 보안 수칙은?

    차·테크 

  • 5
    KAIST 사족보행 로봇 '라이보2', 마라톤 풀코스 도전한다

    차·테크 

[스포츠] 추천 뉴스

  • 김민재 보호하던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포르투갈 대표팀서 부상 날벼락
  • KBO ERA 6.17에 최다패, 자기주도 볼배합 대실패했는데…충격 대반전, 베네수엘라 도쿄행 이끈 영웅이다
  • "다저스행 가능성 높지 않다" 日 21세 퍼펙트 괴물, 오타니 동료 아닌 라이벌 되나
  • '한화 출신' 서폴드 3이닝 무실점 역투... 호주, 도미니카 제물로 첫 승 [프리미어12]
  • '김민재는 이제 논쟁의 여지가 없는 선수'…독일 매체 극찬 '비판에 정답을 제시했다'
  • “지금 일본과 붙으면…” 이천수, 홍명보 감독에 대놓고 '일침'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추천 뉴스

  • 1
    [인터뷰] 문소리,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연예 

  • 2
    ‘동네한바퀴’ 남양주 15가지 향신료 커리→감자옹심이

    연예 

  • 3
    尹, 트럼프와 회동은 1월 취임 이후로…2년 만에 中 시진핑과 회담

    뉴스 

  • 4
    “이재명은 무죄다” 외치지만… 3000명 온다더니 500명 모인 지지 집회

    뉴스 

  • 5
    ‘불닭브랜드’ 인기 고공행진…삼양식품, 해외 성장에 3분기 실적 급증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마음이 너무 아프다”… 유명 여배우가 올린 절절한 송재림 추모글

    연예 

  • 2
    박원숙, 친손녀 공개해 눈길… 정말 감동이다 (+자녀)

    연예 

  • 3
    이준혁 "동재, 사실 안하고 싶었죠" (좋거나 나쁜 동재) [MD인터뷰]

    연예 

  • 4
    해커는 '블프' 특수를 노린다···해외직구 쇼핑 시 지켜야 할 보안 수칙은?

    차·테크 

  • 5
    KAIST 사족보행 로봇 '라이보2', 마라톤 풀코스 도전한다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