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샌프란시스코, 김하성 달라고 샌디에이고에 전화할 수도…” 이정후 기다린다 ‘트레이드 OK’

마이데일리 조회수  

2024년 1월 20일 미국 메이저리그(MLB)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이 2024시즌 준비를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하며 인사하고 있다. 김하성은 지난시즌 아시아 내야수로는 최초로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인천공항=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비록 자이언츠가 파드레스에 김하성애 대해 콜을 할 수도 있지만…”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은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면서 트레이드설에 신경 쓰지 않고 3월20~21일 서울시리즈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이게 맞다. 본인이 신경을 쓴다고 해서 달라지는 게 전혀 없기 때문이다.

2024년 1월 20일 미국 메이저리그(MLB)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이 2024시즌 준비를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하며 인사하고 있다. 김하성은 지난시즌 아시아 내야수로는 최초로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인천공항=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디 어슬래틱은 김하성이 서울시리즈 이전에 트레이드 될 가능성은 없다고 전망했던 적이 있다. 그러나 그 이후에 트레이드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했다. 샌디에이고가 지역 중계방송사 파산과 그에 따른 중계권료 미정산으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상황서 1억달러 계약을 원할 김하성에게 연장계약을 제시할 여력이 되지 않는다.

블리처리포트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스토브리그 막판을 맞이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위시리스트를 선정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그것은 임팩트 있는 타자, 선발투수, 유격수라고 했다. 기본적으로 여전히 투자할 여력이 있는 팀이다.

블리처리포트는 “오타니 쇼헤이(30), 야마모토 요시노부(26, 이상 LA 다저스)를 얻지 못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 조던 힉스와 1억5700만달러 상당의 거래를 하고도 여전히 쓸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점을 무시하지 말자”라고 했다.

그러면서 코디 벨린저, 맷 채프먼 등 중량감 있는 타자를 더해 이정후에게 쏠린 부하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블레이크 스넬 역할을 해낼 에이스도 찾고 있다. 유격수의 경우, 블리처리포트는 “FA 시장보다 트레이드 시장에서 해결책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했다.

이 대목에서 김하성 트레이드를 거론했다. 블리처리포트는 “비록 샌프란시스코가 샌디에이고에 김하성에 대해 콜을 할 수도 있지만, 가상적인 가능성이다”라고 했다. 실제로 타진할 가능성이 있지만, 성사 여부는 알 수 없다.

2024년 1월 20일 미국 메이저리그(MLB)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이 2024시즌 준비를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하며 팬 서비스를 하고 있다. 김하성은 지난시즌 아시아 내야수로는 최초로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인천공항=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하성은 출국인터뷰서 이정후가 샌디에이고와 계약하길 바랐다고 털어놨다. 그런 측면에서 샌프란시스코로의 트레이드가 현실화돼도 김하성에게 나쁠 게 전혀 없다. 어디서 뛰든 제 몫만 하면 다가올 겨울 FA 시장에서 양 손에 떡을 쥘 수 있다. 올 시즌 고우석(26)과 함께 뛰는 것도 좋지만, 샌프란시스코에서 이정후와 재회하는 것도 좋은 일이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음바페, '7번' 비니시우스와 '9번' 홀란드에게 밀렸다…등번호 대표하는 베스트11
  •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도 당했다…일본에 0-4 완패
  • 아모림, 퇴출 1호 결정했다…EPL격에 맞지 않는 600억 스트라이커 낙점→입단 7개월만에 쫓겨나다니…‘충격’
  • 토트넘 수비진 초토화 위기…하프타임에 셀프 교체 요청, 판 더 벤 이어 로메로도 부상
  • 신진서, 커제에 극적인 반집 역전승…삼성화재배 8강 진출
  • 한국, 일본전 9연패에 빠져…불펜의 붕괴가 아쉬움

[스포츠] 공감 뉴스

  • '통한의 5회·7회'…韓, 일본에 패해 슈퍼라운드 진출 '빨간불'
  • “코치들이 힘들 것” 호부지가 FA 선물을 받긴 어렵지만…2월의 특별한 서비스타임 예고, 생존모드
  • 포지션 경쟁자가 세계 최고 센터백 김민재…방출 수순 다이어, 분데스리가 벤치 신세 일레븐 선정
  • '투트쿠·김연경 42점' 흥국생명, 도로공사 잡고 개막 7연승…삼성화재, OK저축은행에 승
  • KBL 최초 '비선출 출신 프로선수' 탄생→소노, 정성조 지명...김승기 감독 "배고픈 선수인 것 같더라" [MD고양]
  • “소토의 목표는 오타니 계약을 넘어서는 것” 6억달러+α로 불만족? 악마 에이전트 자존심 회복하나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2025 WEA서울총회 조직위 출범 "성경적 가치 바로 세우자"

    여행맛집 

  • 2
    안양시, 15일부터 ‘도로 제설 24시간 대응체계’ 돌입

    뉴스 

  • 3
    오늘(15일) 쯔양 '구제역 재판'서 비공개 증언…“사실 그대로 다 말할 것”

    뉴스 

  • 4
    ‘4만전자’ 추락한 삼성전자, 반등 가능성은

    뉴스 

  • 5
    이재명 집행유예에 희비 갈린 집회현장… '통곡' vs '축제'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음바페, '7번' 비니시우스와 '9번' 홀란드에게 밀렸다…등번호 대표하는 베스트11
  •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도 당했다…일본에 0-4 완패
  • 아모림, 퇴출 1호 결정했다…EPL격에 맞지 않는 600억 스트라이커 낙점→입단 7개월만에 쫓겨나다니…‘충격’
  • 토트넘 수비진 초토화 위기…하프타임에 셀프 교체 요청, 판 더 벤 이어 로메로도 부상
  • 신진서, 커제에 극적인 반집 역전승…삼성화재배 8강 진출
  • 한국, 일본전 9연패에 빠져…불펜의 붕괴가 아쉬움

지금 뜨는 뉴스

  • 1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89명에게 장학금 전달

    뉴스&nbsp

  • 2
    머스크 “IQ 높고 주 80시간 무보수로 일할 인재 찾는다”

    뉴스&nbsp

  • 3
    떡볶이가 무서운이유

    뿜&nbsp

  • 4
    렌트카에서 담배펴서 걸린 이유

    뿜&nbsp

  • 5
    영국과 미국의 영단어 차이점.jpg

    뿜&nbsp

[스포츠] 추천 뉴스

  • '통한의 5회·7회'…韓, 일본에 패해 슈퍼라운드 진출 '빨간불'
  • “코치들이 힘들 것” 호부지가 FA 선물을 받긴 어렵지만…2월의 특별한 서비스타임 예고, 생존모드
  • 포지션 경쟁자가 세계 최고 센터백 김민재…방출 수순 다이어, 분데스리가 벤치 신세 일레븐 선정
  • '투트쿠·김연경 42점' 흥국생명, 도로공사 잡고 개막 7연승…삼성화재, OK저축은행에 승
  • KBL 최초 '비선출 출신 프로선수' 탄생→소노, 정성조 지명...김승기 감독 "배고픈 선수인 것 같더라" [MD고양]
  • “소토의 목표는 오타니 계약을 넘어서는 것” 6억달러+α로 불만족? 악마 에이전트 자존심 회복하나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추천 뉴스

  • 1
    2025 WEA서울총회 조직위 출범 "성경적 가치 바로 세우자"

    여행맛집 

  • 2
    안양시, 15일부터 ‘도로 제설 24시간 대응체계’ 돌입

    뉴스 

  • 3
    오늘(15일) 쯔양 '구제역 재판'서 비공개 증언…“사실 그대로 다 말할 것”

    뉴스 

  • 4
    ‘4만전자’ 추락한 삼성전자, 반등 가능성은

    뉴스 

  • 5
    이재명 집행유예에 희비 갈린 집회현장… '통곡' vs '축제'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89명에게 장학금 전달

    뉴스 

  • 2
    머스크 “IQ 높고 주 80시간 무보수로 일할 인재 찾는다”

    뉴스 

  • 3
    떡볶이가 무서운이유

    뿜 

  • 4
    렌트카에서 담배펴서 걸린 이유

    뿜 

  • 5
    영국과 미국의 영단어 차이점.jpg

    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