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사회단체 등 시민 2천여명 다양한 경기 관람·응원 펼쳐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강원 원주시도 적극 동참에 나섰다.
원주시는 오는 22일 강릉올림픽파크에서 ‘원주의 날’ 행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를 통해 전 세계 청소년들의 겨울스포츠 축제의 열기를 직접 만끽하고, 원주시민의 동계청소년올림픽에 대한 열정을 국제사회에 선보인다.
원주시 이통장연합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재향군인회, 보훈단체협의회, 체육회, 대한노인회, 한국청소년육성지원, 홍보위원회 등 9개 사회단체와 시민 등 2천여명이 참가한다.
컬링, 스피드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쇼트트랙 등 다양한 경기도 관람하며 선수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또 원주의 문화·관광 등을 전 세계에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눈 뭉치를 꾹꾹 눌러 담은 모습의 뭉초처럼 원주시민의 열정이 이번 대회로 결집해 큰 에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아시아 최초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성공을 통해 동계스포츠 벨트를 완성하려는 원주의 도전에도 큰 박수로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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