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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부터 14년차 고참까지’ 프로배구 올스타전 첫 줄전 선수 이모저모

스포츠투데이 조회수  

표승주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1월 27일 토요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별들의 잔치가 열린다.

특히 이번 올스타전에는 생애 첫 출전하는 다양한 선수들이 있다. 한창 리그에 적응 중인 2000년대 출생선수들, 아시아쿼터 제도로 V-리그에 첫발을 들인 선수들, 각 팀의 에이스를 맡고 있는 외국인 선수들, 그리고 10시즌 이상 뛴 고참 선수들까지 올스타전에 첫발을 내디딜 준비 중이다. 그렇다면 이번 올스타전에서 새롭게 빛날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

◆ 2000년대 출생 병아리 주전급 선수들의 새로운 바람!

이번 올스타전에는 2000년대 이후에 태어난 젊은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얼굴을 비춘다. 주인공은 삼성화재 김준우(00년생), 우리카드 한태준(04년생), GS칼텍스 김지원(01년생), 한국도로공사 김세빈(05년생)이다.

삼성화재의 미들블로커 김준우는 직전 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V-리그에 등장, 평생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선수상까지 거머쥐며 유망주로 촉망받았다. 기대에 보답하듯 김준우는 세트당 평균 0.65개의 블로킹으로 남자부 1위에 오르며, 가파른 성장세를 현재 진행형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시즌 가장 주목 받은 남자부 영건 세터, 우리카드 한태준 역시 올스타전에 처음 등장한다. 데뷔 2년 차의 만 20세 한태준은 저연차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팀의 주전 세터로 활약, 세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남자부 세터의 미래가 될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GS칼텍스의 세터 김지원은 20-21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V-리그에 등장, 어느덧 4번째 시즌을 맞이하였다. 지난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라이징 스타상으로 개인 첫 수상을 거머쥔 김지원은 계속해서 성장의 계단을 오르며 V-리그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세터는 다른 포지션에 비해 비교적 실력이 안정화되기까지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김지원은 01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GS칼텍스의 주전급 세터로 자리 잡아 세트 2위에 오르며 안정적인 토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지명으로 데뷔 첫 시즌을 보내는 중인 한국도로공사의 미들블로커 김세빈 역시 V-리그에 깊은 인상을 새기고 있는 영건이다. 데뷔와 동시에 주전 미들블로커로 거듭난 김세빈은 기대에 응답하듯, 블로킹 7위, 속공 14위에 올라와 있다. 특히 김세빈은 이번 올스타전 출전 선수 중 유일한 신인선수로서, 올스타전 막내가 보여줄 생기 넘치는 모습이 기대된다.

◆ 1년 차 신입과 N년차 경력직 외국인 선수가 함께한다!

외국인 선수의 활약 역시 올스타전에서 주목할 요소 중 하나다. 특히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남녀부 모두 V-리그 신입과 N번째 V-리그를 경험 중인 선수가 모였다.

우리카드 마테이는 이번 시즌 남자부 외국인 선수 7명 중 유일한 V-리그 새내기이다. V-리그 경험이 없다는 우려와 달리, 현재 592점으로 득점 4위, 세트당 평균 0.38개로 서브 3위에 오르는 등 에이스다운 면모를 드러내며 3라운드 MVP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와 함께 1라운드 MVP 삼성화재 요스바니가 올스타전에 첫 출전한다. 18-19시즌, 19-20시즌, 20-21시즌, 23-24시즌 총 4번의 V-리그를 경험한 요스바니는 현재 669득점, 세트당 평균 0.52개 서브로 공격수의 상징과도 같은 지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득점 41점, 공격 점유율 59.09%, 블로킹 4개 등 이번 시즌 중에 개인 한 경기 최다 기록을 세우며 나날이 발전 중이기에, 현 남자부 1, 2위 팀 주포들이 한 팀에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여자부 외국인 선수로는 GS칼텍스 실바와 페퍼저축은행 야스민이 등장한다. 13일 IBK기업은행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올스타전에서 차상현 감독과 살사 댄스를 추고 싶다’고 밝힐 정도로 열정적인 신입 외국인 선수 실바는 701득점, 46.26% 공격 성공률, 세트당 평균 0.37개의 서브 등 각종 부문에서 1위 자리에 오르며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벌써 3년 차에 접어들어 한국 문화에 대한 적응이 완료된 베테랑 외국인, 페퍼저축은행 야스민 역시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등장한다. 야스민은 21-22시즌, 22-23시즌 차례로 라운드 MVP에 선정될 만큼 검증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이렇듯 각 팀의 핵심 공격수인 두 여자부 외국인 선수의 맞대결이 기대된다.

◆ 아시아쿼터 선수의 첫 출전! 4개국이 모였다!

아시아쿼터 제도가 V-리그에 처음 도입된 이번 도드람 2023~2024 V-리그, 이러한 변화 속 각기 다른 국적과 포지션의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올스타전에서 빛을 발할 준비를 마쳤다.

OK금융그룹 바야르사이한은 몽골 출신 미들블로커다. 바야르사이한은 전 경기 출전을 통해 V-리그 입성과 동시에 주전으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세트당 0.59개로 블로킹 5위라는 준수한 실력을 보였다. 또한 순천제일고, 인하대 출신답게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겸비한 만큼, 올스타전에서 보여줄 이색적인 모습이 기대된다.

한국전력 료헤이는 일본 출신 리베로다. 아시아쿼터 드래프트가 진행될 당시부터 큰 관심을 받았던 실력파 리베로 료헤이는 수비 1위, 리시브 2위, 디그 2위 자리를 지키며, V-리그 최초의 외국인 리베로라는 명성에 걸맞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각 팀의 에이스 공격수들이 총출동하는 올스타전에서 보여줄 료헤이의 신들린 수비가 기대된다.

IBK기업은행 폰푼은 태국 국가대표 출신 세터다. 폰푼 역시 여자부 아시아쿼터 1순위 다운 검증된 실력을 기반으로 IBK기업은행의 순위를 차츰차츰 올리고 있다. 특히 폰푼이 소속된 V-스타 팀에는 김연경, 박정아, 표승주 등 국가대표 출신이자 각 팀의 에이스 공격수들이 대거 포진 중이기에 폰푼의 손끝에서 시작된 특유의 빠른 토스, 창의적인 경기 운영이 어떤 참신한 플레이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인도네시아 출신 정관장의 아포짓 메가 역시 올스타전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중 하나다. 팀에서 큰 공격을 만드는 아포짓 포지션은 대개 외국인 선수가 담당하고 있지만, 이례적이게도 정관장의 오른쪽 공격수는 아시아쿼터로 팀에 합류한 메가가 책임지고 있다. 그만큼 든든한 공격력을 갖춘 메가는 아시아쿼터 선수 중 최초로 1라운드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V-리그 유일 인도네시아 출신인 메가가 보여줄 올스타전에서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 베테랑 고참들의 첫 올스타전 회동!

10시즌이 넘는 선수 경력을 가진 고참 선수 중 이번 올스타전을 통해 처음 올스타전 선수 명단에 포함된 선수가 있다. 바로 OK금융그룹 곽명우와 IBK기업은행 표승주다.

13-14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V-리그에 입성한 세터 곽명우는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는 단 한 번의 이적 없이 OK금융그룹과 함께하고 있다. 10번째 시즌을 소화 중인 곽명우는 현재 OK금융그룹의 주전 세터로서 팀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곽명우는 “올해로 V-리그 10시즌 차가 되는데 올스타전 참석은 처음이다. 지금껏 올스타브레이크를 ‘재정비’의 시간으로 여겼는데, 첫 출전으로 설렘과 기대가 느껴지는 만큼 재미있는 경기를 만들겠다”며 첫 출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0-11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V-리그 코트를 밟은 표승주는 벌써 14번째 시즌을 소화하고 있는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다. 10-11시즌 신인선수상을 수상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던 표승주는 어느덧 수비 5,000개 달성으로 개인 3번째 기준기록상을 수상(16-17시즌 서브 200개/ 22-23시즌 득점 3,000점 / 23-24시즌 수비 5,000개)하며 꾸준한 기량을 선보였다.

표승주는 “벌써 V-리그 14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처음 올스타전에 참가하게 되어서 기대와 걱정이 된다. 팬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에 올스타전에 첫 출전하게 된 만큼, 감사한 마음을 담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렇듯 각기 다양한 개성과 스토리를 가진 올스타전 신입생들이 1월 27일 인천을 빛낼 준비 중이다. 첫 출전 선수들에게 유난히 특별하게 느껴질 올스타전, 팬들에게도 더욱 즐거운 축제로 다가가기를 기대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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