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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 주역 첼시 레전드 CB→아카데미상 노린다→4살 때 꿈인 ‘영화-연극배우’로 맹활약중→동료는 이미 남우주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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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월드컵 우승 당시 프랑크. 첫 영화 출연작에서 의사역의 프랑크./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크의 데뷔작에서 주인공이었던 에드 레드메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프랑스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축구 선수가 이제는 오스카상을 꿈꾸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 레전드 출신의 센터백이 주인공이다. 이미 4살 때부터 장차 배우의 꿈을 키웠는데 축구 선수 생활을 마친후 기회있을 때 마다 무대에 오른다.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첼시에서 뛰었던 프랑크 르뵈프가 주인공이다. 특히 프랭크는 이미 자신이 출연했던 주인공이 미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더 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프랑크는 프랑스 대표팀에서 월드컵 우승을, 첼시에서는 FA컵 우승을했기에 이제는 오스카상에 도전한다.

첼시서 FA컵에서 우승했던 프랑크./게티이미지코리아

전 첼시 스타인 프랑크 르뵈프는 축구계에서 은퇴한 이후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영화에 배우로 출연하며 자신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프랭크는 첼시에서 201경기에 출전해 24골을 넣었다. 두 번의 FA 컵, 리그 컵 과 Uefa 슈퍼 컵에서도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2000년 유럽선수권 우승 등 프랑스 국가대표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렇게 축구계에서 많은 업적을 쌓아올린 프랑크는 2007년 은퇴했다. 그리고는 축구계가 아닌 영화계로 발길을 돌렸다. 영화배우의 꿈을 키우기 위해서 극적인 변화를 선택했다.

BBC가 자신의 새로운 경력에 대해 묻는 질문에 프랑크는 “제가 4살 때배우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저는 영화와 연극배우를 꿈꾸었던 처음의 열정으로 돌아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은퇴후 그는 미국 헐리우드로 갔다. 연기를 배우기위해서였다. 프랑크는 “제가 축구 경력을 포기했을 때 연기 과정을 배우기 위해 LA로 갔다. 두 가지 다른 삶을 살아볼 기회였기에 결단을 내렸다. 꽤 잘 됐다”라고 말했다.

LA서 연기를 배운 프랑크는 2014년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The Theory of Everything)’이라는 영화에서 스위스 의사 역할로 데뷔했다. 이영화는 천문학자인 세계적인 석학 스티브 호킹 박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이 영화는 그해 아카데미 최수우작품상 후보에 올랐고 호킹 박사역을 맡은 주연 배우 에디 레드메인은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프랑크는 월드컵 우승 선수가 오스카상 작품상 후보에 오른 최초의 인물이됐다. 아마도 전무후무할 수도 있다.

프랑크는 “”제가 원하는 것은 언젠가 에디 레드메인 같은 역할을 맡아 제가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프랑크는 프랑스 연극과 다수의 프랑스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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