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김민재에게 밀렸잖아”…불만 폭발→경쟁자 추가 소식에 “이적 고민 중”

스포티비뉴스 조회수  

▲ 마테이스 더 리흐트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까.
▲ 마테이스 더 리흐트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마테이스 더 리흐트(24)는 현재 생활에 만족한다. 그러나 이적에 대한 고민도 점점 깊어지고 있다. 오는 여름 이적 시장서 더 리흐트가 팀을 옮기게 될까.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5일(한국시간) “더 리흐트는 현재 상황에 100% 만족하지 않는다”라며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선발로 나서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바르셀로나의 센터백 로날드 아라우호(24)를 노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더 리흐트는 겨울 이적 논의 대상은 아니다. 그러나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옮길 가능성이 있다”라며 “만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계속 지휘봉을 잡고 있다면 더 리흐트는 맨유 영입 리스트에 오를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2-23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더 리흐트는 뛰어난 신체조건과 지능적인 수비를 통해 안정감을 불어넣는 수비수다. 후방 빌드업을 진두지휘하는 패스와 시야가 좋다. 지난 시즌 총 43경기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는데, 분데스리가 31경기 중 27경기에 선발로 나서면서 영향력을 드러냈다.

▲ 마테이스 더 리흐트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까.
▲ 마테이스 더 리흐트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까.

그러나 올 시즌 비중이 줄어들었다. 총 12경기에 나섰는데, 분데스리가 9경기 중 선발 출전은 단 4경기뿐이었다. 지난 시즌과 상황이 달라진 이유는 김민재 때문이다. 김민재가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뒤 곧바로 선발 자리를 차지했다. 더 리흐트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선발 경쟁에 나서고 있다. 더 리흐트는 우파메카노에게도 밀리는 모습이다.

투헬 감독이 가장 강조하는 건 스피드와 활동 범위다. 더 리흐트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보다 비교적 느린 편이다. 투헬 감독은 더 리흐트보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더 신뢰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더 리흐트가 출전 시간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더 리흐트는 올 시즌 부상이 잦다. 최근 무릎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기도 했다. 잦은 부상으로 컨디션이 떨어지면서 팀에 힘을 보태지 못하고 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에 따르면 더 리흐트는 팀에서 인기가 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더 리흐트의 성격과 태도 덕분에 그는 팀에서 인기가 매우 많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력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남을 터. 이적을 알아볼 수도 있다.

텐 하흐 감독의 맨유는 수비 보강이 절실하다. 라파엘 바란은 이적 루머에 올랐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부상이 잦다.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 시절 더 리흐트와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그를 영입하며 수비진을 탄탄하게 구축하길 원한다. 더 리흐트의 계약은 2027년 여름에 끝난다. 

▲ 마테이스 더 리흐트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까.
▲ 마테이스 더 리흐트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까.


스포티비뉴스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수비진 붕괴' 레알 초비상! 前 주장 DF의 단칼 거절→"레알 사랑하지만, 레알 복귀는 전혀 고려하지 않을 것!"
  • 김연경, 변함없는 활약으로 흥국생명 1위 이끌다...V리그에서 최상위 선수로 군림
  • 홍명보 감독, 손흥민 활용법 고민…배준호의 가능성
  • “계약 연장 없이 PS 안 뛰어” 페디와 헤어진 왼손 파이어볼러…여전히 별난 트레이드 조건, 특정 팀은 ‘꺼린다’
  • 홍명보 감독, '팀 내 경쟁' 강조하며 선발 명단 공개 미뤄
  • "(송)성문이 형이 오타니처럼…" 대만전 앞두고 회식으로 다시 한번 뭉친 대표팀, "야구 강국 모습 되찾자!"[MD타이베이]

[스포츠] 공감 뉴스

  • 미안해 탐슨! '커친놈 모드' 커리→4Q 108-114에서 12점 연속 폭발! GSW, 댈러스에 120-117 역전승…커리 37득점 폭발↔탐슨 22득점
  • '꼴찌' 중국에 희망이? 반전을 노리는 꼴찌들→북한·팔레스타인·중국, 본선행 희망 ing[WC예선]
  • 라커룸도 없다… 여자 축구 간판이 한국의 '뼈아픈 현실' 꼬집었다
  • 이강철 감독의 kt wiz, FA 보상 선수로 한화 이글스서 이 선수 전격 영입 (+정체)
  • 'AR 스포츠' HADO 온매치 시즌 7 열기 후끈! 고지를 향한 대격돌→12월 코리아컵 기대 만발
  • '손흥민-김민재 이어 황희찬 동료되나'…다이어, 시즌 중 이적할 수도 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관광명소가 많아서 주말 나들이 코스로 좋은 양평 맛집 BEST5
  • 골라 먹는 재미를 더해는 어묵 맛집 BEST5
  • 구수한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청국장 맛집 BEST5
  • 입안 가득 퍼지는 고기 본연의 기분 좋은 육향, 생갈비 맛집 BEST5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1%] ‘연소일기’, 소년에게 진정으로 필요했던 것은
  • 특수 대본·11개월 엠바고, ‘오징어 게임2’는 어떻게 철통 보안을 지켰나
  • ‘투샷’만으로 설렌다…정유미·주지훈이 그릴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 [오늘 뭘 볼까] 3km 길이 필름에 담긴 아픔..다큐 영화 ‘되살아나는 목소리’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차에 환장한 아빠들? “그냥 지나칠 수 없다”…5천만 원대 SUV, 새롭게 등장

    차·테크 

  • 2
    "거짓말로 신뢰 무너져"…벤, 살기 위해 이혼 결심(이제 혼자다) [텔리뷰]

    연예 

  • 3
    황동혁 감독 "'오징어 게임2', 부담감 심해…시즌3=피날레" [ST종합]

    연예 

  • 4
    '강철부대W' 707 박보람, 48초만에 '미션 클리어'

    연예 

  • 5
    AI 영상처리로 위험 예방하는 ‘클레버러스’[서울AI허브 2025]

    차·테크 

[스포츠] 인기 뉴스

  • '수비진 붕괴' 레알 초비상! 前 주장 DF의 단칼 거절→"레알 사랑하지만, 레알 복귀는 전혀 고려하지 않을 것!"
  • 김연경, 변함없는 활약으로 흥국생명 1위 이끌다...V리그에서 최상위 선수로 군림
  • 홍명보 감독, 손흥민 활용법 고민…배준호의 가능성
  • “계약 연장 없이 PS 안 뛰어” 페디와 헤어진 왼손 파이어볼러…여전히 별난 트레이드 조건, 특정 팀은 ‘꺼린다’
  • 홍명보 감독, '팀 내 경쟁' 강조하며 선발 명단 공개 미뤄
  • "(송)성문이 형이 오타니처럼…" 대만전 앞두고 회식으로 다시 한번 뭉친 대표팀, "야구 강국 모습 되찾자!"[MD타이베이]

지금 뜨는 뉴스

  • 1
    “북한 사람이였어?” … 인기 개그맨의 황당한 사연

    연예&nbsp

  • 2
    이재명, 선고 생중계 겁내는 좀생이었나

    뉴스&nbsp

  • 3
    트럼프의 '바이든 지우기'에서 기회요인 찾아야[함께 읽는 통상]

    뉴스&nbsp

  • 4
    블룸에너지(BE) 3분기 매출 부진, 가이던스 유지 긍정적

    뉴스&nbsp

  • 5
    대아 울릉도 리조트 넓고 편했던 울릉도 숙박

    여행맛집&nbsp

[스포츠] 추천 뉴스

  • 미안해 탐슨! '커친놈 모드' 커리→4Q 108-114에서 12점 연속 폭발! GSW, 댈러스에 120-117 역전승…커리 37득점 폭발↔탐슨 22득점
  • '꼴찌' 중국에 희망이? 반전을 노리는 꼴찌들→북한·팔레스타인·중국, 본선행 희망 ing[WC예선]
  • 라커룸도 없다… 여자 축구 간판이 한국의 '뼈아픈 현실' 꼬집었다
  • 이강철 감독의 kt wiz, FA 보상 선수로 한화 이글스서 이 선수 전격 영입 (+정체)
  • 'AR 스포츠' HADO 온매치 시즌 7 열기 후끈! 고지를 향한 대격돌→12월 코리아컵 기대 만발
  • '손흥민-김민재 이어 황희찬 동료되나'…다이어, 시즌 중 이적할 수도 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관광명소가 많아서 주말 나들이 코스로 좋은 양평 맛집 BEST5
  • 골라 먹는 재미를 더해는 어묵 맛집 BEST5
  • 구수한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청국장 맛집 BEST5
  • 입안 가득 퍼지는 고기 본연의 기분 좋은 육향, 생갈비 맛집 BEST5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1%] ‘연소일기’, 소년에게 진정으로 필요했던 것은
  • 특수 대본·11개월 엠바고, ‘오징어 게임2’는 어떻게 철통 보안을 지켰나
  • ‘투샷’만으로 설렌다…정유미·주지훈이 그릴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 [오늘 뭘 볼까] 3km 길이 필름에 담긴 아픔..다큐 영화 ‘되살아나는 목소리’

추천 뉴스

  • 1
    차에 환장한 아빠들? “그냥 지나칠 수 없다”…5천만 원대 SUV, 새롭게 등장

    차·테크 

  • 2
    "거짓말로 신뢰 무너져"…벤, 살기 위해 이혼 결심(이제 혼자다) [텔리뷰]

    연예 

  • 3
    황동혁 감독 "'오징어 게임2', 부담감 심해…시즌3=피날레" [ST종합]

    연예 

  • 4
    '강철부대W' 707 박보람, 48초만에 '미션 클리어'

    연예 

  • 5
    AI 영상처리로 위험 예방하는 ‘클레버러스’[서울AI허브 2025]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북한 사람이였어?” … 인기 개그맨의 황당한 사연

    연예 

  • 2
    이재명, 선고 생중계 겁내는 좀생이었나

    뉴스 

  • 3
    트럼프의 '바이든 지우기'에서 기회요인 찾아야[함께 읽는 통상]

    뉴스 

  • 4
    블룸에너지(BE) 3분기 매출 부진, 가이던스 유지 긍정적

    뉴스 

  • 5
    대아 울릉도 리조트 넓고 편했던 울릉도 숙박

    여행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