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에 관한 뜻밖의 사실이 알려졌다.
아시안컵에 출전한 국가 중 손흥민이 태어나서 단 한 번도 A매치를 치르지 않은 국가가 있어 관심을 끌었다. ‘아시아의 강호’로 평가받으며 축구 팬들이 이번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한국의 예상 상대로 꼽는 국가의 대표팀이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시아의 강호’ 일본과 결승전에서 맞붙을 경우 축구 팬들이 기대하는 ‘빅 게임’이 성사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과 일본 모두 계속 살아남아 대진표를 타고 올라간다면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한국과 일본은 지금껏 아시안컵 결승에서 맞붙은 적이 한 번도 없다.
이번 아시안컵 출전국 가운데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태어나서 단 한 번도 A매치를 치르지 못한 국가가 있어 관심을 끌었다. 바로 일본이다.
이와 관련해 연합뉴스는 “이번 대회 결승에서 (한국과 일본이) 맞붙는다면 13년 만에 ‘전설의 한일 1군 맞대결’이 펼쳐지는 셈이다. (이럴 경우) 손흥민은 31세에야 생애 첫 A매치 한일전을 경험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지금까지 한 번도 한일전에 출격한 적이 없다. 2011년 삿포로 참사 때는 대표팀에 뽑히지 않았고 2021년 요코하마 평가전 때는 햄스트링 부상 중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아시안컵 첫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바레인이다.
한국과 바레인의 조별리그 E조 1차전은 15일 오후 8시 30분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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