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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서 사라진 맨유 미드필더→무의미한 활약에 최저평점 혹평…토트넘전 충격적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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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드필더 에릭센이 토트넘전에서 존재감이 사라졌다.

맨유와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맞대결을 펼쳤다. 토트넘과 맨유는 4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친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공격수 베르너와 수비수 드라구신은 이날 경기에서 나란히 토트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맨유 미드필더 에릭센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팀 플레이를 조율했다. 에릭센은 덴마크 대표팀 동료 미드필더인 토트넘의 호이비에르와 중원 대결을 펼쳤다.

에릭센은 토트넘전에서 존재감 없는 모습과 함께 후반 13분 맥토미니와 교체되며 경기장을 일찍 떠났다. 에릭센은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볼터치 22회에 그쳤고 16차례 패스를 시도해 13차례 성공했다. 볼 소유권은 5차례나 잃었고 인터셉트는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 맨유에서 선발 출전한 선수 중에서 미드필더 에릭센보다 패스 숫자가 적은 선수는 공격수 회이룬이 유일했다.

에릭센의 토트넘전 활약에 대해 영국 현지 매체의 혹평이 이어졌다. 영국 풋볼365는 에릭센의 토트넘전 기록을 언급하면서 ‘에릭센의 활약은 무의미했다’고 평가했다. 영국 90min은 에릭센에게 양팀 최저평점 3점을 부여하면서 ‘에릭센은 토트넘의 미드필더진을 압박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에릭센은 팀 플레이에 거의 기여하지 못했고 토트넘 미드필더 벤탄쿠르를 추격하지도 못했다’고 비난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오프더볼 상황에서 에릭센의 모습은 맨유에게 우려를 가져왔다’는 뜻을 나타냈다.

지난 2013-14시즌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에릭센은 토트넘에서 7시즌 동안 활약한 이후 브렌트포드를 거쳐 지난시즌부터 맨유에서 활약하고 있다. 유로 2020 경기 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던 에릭센은 성공적인 복귀에 성공했지만 토트넘전에서의 경기력은 혹평 받았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280경기에 출전해 54골 75어시스트를 기록한 에릭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경기에 출전해 1골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한편 맨유와 토트넘은 맞대결에서 2-2로 비겼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맨유는 전반 3분 회이룬이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전반 19분 히샬리송이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맨유는 전반 40분 래시포드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해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토트넘은 후반 1분 벤탄쿠르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재동점골을 기록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에릭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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