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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섹시한 축구 커플’ 아스톤 빌라 남녀 팀 스타의 ‘불꽃같은 사랑’…구단 사진 촬영서 첫 만남→사랑→결별→재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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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의 남여 스타 커플인 루이스와 레만./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스톤 빌라에 섹시한 커플이 탄생했다. 정확히 말하면 탄생이기보다는 재결합니다. 아스톤 빌라는 남녀 팀이 함께 있다. 이 남녀팀의 주전 선수가 커플이 됐다.

영국 더 선은 최근 아스톤 빌라의 수비형 미드필더 더글러스 루이스와 여자팀의 포워드 알리샤 레만의 로맨스를 기사화했다. 두 사람은 불꽃같은 사랑을 하다 이별한 후 올 해 신년 파티에서 다시 만난 장면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축구계의 가장 섹시한 커플’로 불린다.

두 사람다 아스톤 빌라 팀의 주전 선수들이다. 레만은 설명이 필요없다. 여자 슈퍼리그(WSL)의 슈퍼스타이다. 전세계 여자 축구 선수중 아마도 소셜미디어 팬들이 가장 많을 듯 하다. 팔로워가 1635만명이나 된다. 현재 스위스 국가대표팀으로도 활약중이다.

브라질 출신의 루이스는 레만보다 한 살 많다. 올 시즌 아스톤 빌라는 2위를 달리고 있는 데 루이스의 활약이 많은 도움이 됐다.

두 사람은 아스톤 빌라의 굿즈 상품 출시를 위해 사진 촬영장에서 만났다고 한다. 팀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두 사람이었기에 말이 통했다. 그리고 경기장에서 벗어난 후에는 버밍엄의 밤문화를 함께 즐기면서 사랑에 빠졌다.

물론 처음부터 한눈에 반한 것은 아니다. 레만이 스위스 동료인 라모나 바흐만과 헤어진 후 루이스와 만났다. 같은 팀에 같은 축구 선수라는 동질감이 두 사람을 서로 끌어당기게 했다. 2021년이었다. 당시 레만의 팬은 500만명 정도였다. 소셜미디어에 레만이 루이스와의 친밀한 사진을 업로드, 팬들에게 커플이라는 것을 알렸다. 이 사진에 루이스는 ‘공주님’이라는 캡션을 추가했다. 이때 이들은 ‘축구계에서 가장 섹시한 커플’이 되었다.

두 사람의 애정 전선은 이상이 없었다. 불꽃같은 사랑을 이어갔다. 함께 찍은 사진과 애정 표현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결국 레만은 루이스의 고급 펜트하우스로 이사, 침실 5개짜리 집에서 함께 생활했다.

레만은 루이스와의 관계가 지속되면서 여자 축구 선수들 중 가장 섹시한 선수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지속적으로 팬들을 위해 일상 사진을 많이 올렸고 과도한 노출 사진도 가끔 공개했다.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레만의 팬들은 늘어났지만 루이스는 마땅치 않았다.

결국 두 사람이 사귀기 시작한지 1년이 흐른 2022년 11월 사랑에 금이가기 시작했다. 2024년 섹시한 달력 출시를 두고 의견 충돌을 빚기 시작했다. 노출이 심한 사진이 있었기 때문이다.

루이스의 한 지인은 “레만은 달력 제작 요청이 들어오자 자신의 섹시한 모습을 보여줄 기회라고 좋아했지만 루이스는 반대였다”고 밝혔다. 루이스는 축구 선수인 레만이 축구가 아닌 달력 제작에 정신이 팔린 것에 화를 냈다. 그래서 헤어졌다.

그렇게 또 다시 1년이 흐른 지난 연말연시때 두 사람이 신년 파티를 함께 즐긴 사진을 공개, 재결합을 팬들에게 알렸다. 레만이 일부러 지인들과 파티를 즐긴 사진을 올렸는데 바로 루이스와 함께 행복한 모습의 사진도 공개, 다시 만나는 것을 공개했다.

특히 루이스는 레만의 허리에 손을 얹는 등 커플임을 알수 있는 포즈와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등 다시 사랑에 빠진 모습이었다. 레만은 사진에 ‘해피 2024(Happy 2024)’와 함께 하트 캡션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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