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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의 원톱’ 조규성, 구자철 이후 13년 만에 아시안컵 득점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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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덴마크 수페르리가 미트윌란에서 경험을 쌓고 있는 조규성(26)이 13일(이하 한국 시각) 개막하는 2024 AFC(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득점왕에 도전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최전방에서 서서 해결사 구실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규성은 현재 클린스만호 ‘부동의 원톱’으로 평가받는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벤투호의 주전으로 발돋움을 했고, 이후 원톱 1옵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선배 황의조가 사생활 문제로 이번 아시안컵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다졌다.

아시안컵 본선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배 오현규보다 경험이 더 많고 기량도 우위를 점한다.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등과 호흡도 잘 맞춰야 기대치가 더 올라간다. 조별리그(E조) 1, 2차전을 중동 팀인 바레인, 요르단과 치르게 돼 쉬어갈 틈이 없다. 조규성이 조별리그 1차전부터 최전방에 서서 골 사냥을 펼칠 공산이 크다.

지금까지 아시안컵 득점왕에 오른 한국인 선수는 5명이다. 1960년 대회 조윤옥(4골)이 처음으로 득점왕이 됐고, 1980년 대회에서 최순호가 7골을 터뜨리며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1988년 대회에서는 이태호가 3골로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2000년 대회에서는 이동국이 6골로 득점 1위에 랭크됐다. 그리고 2011년 대회에서 구자철이 5골로 골든 부트를 품에 안았다. 

◆ 아시안컵 역대 한국 선수 득점왕
1960년 조윤옥 4골
1980년 최순호 7골
1988년 이태호 3골
2000년 이동국 6골
2011년 구자철 5골

조규성은 지금까지 A매치 31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뜨렸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H조) 2차전 가나와 경기(한국 2-3 패)에서 멀티골을 폭발했다. 한국인 최초로 월드컵 본선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대표팀 주전 원톱으로 우뚝 섰고, 유럽 무대에 진출해 성장 중이다. 이번 아시안컵에서도 득점왕 후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주목받고 있다.

[조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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