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의 2002년생 수비수 라두 드러구신(제노아)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제안을 거절하고 토트넘(잉글랜드) 유니폼을 입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드러구신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그는 “드러구신은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다”며 “계약기간은 2029년 6월까지”라고 덧붙였다. 드러구신의 연봉은 300만유로(약 43억4천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토트넘이 드러구신의 소속팀인 제노아(이탈리아)에 약 3천만유로를 지불하고 수비수 제드 스펜스를 임대로 보낸다고 로마노는 설명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 역시 뒤늦게 드러구신 영입전에 뛰어들어 연봉 310만유로를 제안했다.
그러나 결국 토트넘 입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드러구신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철벽 수비를 구축하는 대신 손흥민(토트넘)과 공수에서 호흡을 맞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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