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1억 500만 유로 증발하며 가치 대폭락-맨유 고립…결단의 시간 임박

스포티비뉴스 조회수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성장한 제이든 산초.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성장한 제이든 산초.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성장한 제이든 산초.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성장한 제이든 산초.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성장한 제이든 산초.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성장한 제이든 산초.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성장한 제이든 산초.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성장한 제이든 산초.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성장한 제이든 산초.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성장한 제이든 산초.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가치 대폭락 중인 제이든 산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향해 기량 성장의 기반이 됐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어서 다시 오라고 손짓 중이다. 

산초는 지난 2021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8,500만 유로(약 1,141억 원)라는 거액의 몸값을 자랑했다. 맨유는 물론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시티 등 돈 좀 있는 팀이면 산초 영입을 노렸다, 

선수 가치를 측정하는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이적 당시 가치를 9,000만 유로(약 1,295억 원)로 책정했다. 가장 가치가 고점에 있을 당시는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2020년 3월 1억 3,000만 유로(약 1,871억 원)였다. 당시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리그 두 자릿수 골-두 자릿수 도움(32경기 17득점 16도움)을 해내는 등 팀 중심에 있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8경기 2골 2도움이었다. 

맨유 이적 후 좋은 흐름이 예상 됐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랄프 랑닉 체제에서도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맨유 전체 흐름이 좋지 않아도 산초 자체는 고군분투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렇지만, 에릭 텐 하흐 체제에서 불신의 싹이 텄고 가치도 계속 떨어졌다. 산초를 향한 분노가 겹치면서 상황은 더 꼬였다. 좌우 측면 공격수와 처진 공격수까지 소화 가능한 산초지만, 텐 하흐 감독은 인성부터 챙기라고 경고했다. 

2026년 6월까지 맨유와 계약한 산초는 텐 하흐와 거리가 멀어졌고 맨유 1군 훈련에서 제외되는 등 언제 복귀할지 모르는 징계를 받았다. 지난 9월 아스널전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텐 하흐 감독을 비판하는 글을 올린 것이 결정적이었다. 선수단 앞에서 사과하라는 명령도 받아 들이지 않았다.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커진 시점에서 가치는 2,500만 유로(약 359억 원)까지 떨어졌다. 스스로도 더는 용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결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사라진 제이든 산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임대설이 등장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사라진 제이든 산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임대설이 등장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사라진 제이든 산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임대설이 등장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사라진 제이든 산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임대설이 등장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사라진 제이든 산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임대설이 등장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사라진 제이든 산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임대설이 등장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사라진 제이든 산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임대설이 등장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사라진 제이든 산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임대설이 등장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사라진 제이든 산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임대설이 등장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사라진 제이든 산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임대설이 등장했다.

흥미롭게도 도르트문트 임대설이 등장했다. 5일 도르트문트가 겨울 휴식기 단기 훈련지인 스페인 말라가행 항공권을 예약했다가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맨유와 도르트문트 사이의 협상이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협상 자체는 긍정적이다. 도르트문트가 맨유에 350만 유로(약 50억 원)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주급 29만 유로(약 4억 1,000만 원)의 30%도 부담하는 조건이 합의 직전이라고 한다.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은 없지만, 도르트문트에서 재기에 성공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일단 맨유를 떠나 실전을 소화하는 것이 산초에게도 중요해 기분이 좋은 도르트문트로 향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 

경기 체력을 올리는 것이 우선이다. 산초의 실전 감각이 무뎌지면 가장 장점 중 하나인 기동력이 문제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일단은 맨유 탈출이 중요해진 산초다. 


스포티비뉴스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23억 클러치박 충격의 1점, 페퍼 이길 수 없었다…GS 322일 만에 셧아웃 승리, 실바+유서연 41점 맹폭(종합)
  • 못 말리는 원투펀치! 듀란트+부커=피닉스 승리 파랑새→71득점 12R 8AS 합작→V 견인
  • 오타니-김혜성-사사키와 함께…남수단 최초 ML 입성, 17세 소년 다저스行 "160km에 도달할 수 있다"
  • '대박' 포스테코글루의 고집 꺾였다! SON 선발→YANG 벤치 대기...토트넘, 에버튼전 라인업 공개
  • 사발렌카, 호주오픈 8강 진출…3연패 도전 이어가
  • 최성모, 3점슛 콘테스트에서 26점으로 우승 기록…덩크왕은 조준희

[스포츠] 공감 뉴스

  • 리오넬 메시, 수아레스의 도움으로 동점골 기록
  • 경질 3개월 만의 '재취업' 기회 잡았다! 도르트문트, 사령탑 경질 임박...후임으로 텐 하흐 낙점
  • SSG 내야가 서서히 젊어진다…20세 기대주의 이것을 최대한 채운다, KIA도 최원준에게 그랬다[MD인천공항]
  • 홍정운 vs 전해민 맞붙은 타이리그 코리안더비
  • '충격' 소극적인 태도에 실망했다! AC 밀란 '문제아' 영입 포기...도르트문트, 맨유와 이적 회담 예정
  • “소토에게 7억6500만달러, 가슴 두근두근” 사사키 다저스행 빅뉴스지만…진정한 승자는 따로 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합당-참담” 딴소리…여·야, 폭력엔 쓴소리

    뉴스 

  • 2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구속] “탄핵 무효” 尹 지지자들 반발…검경, 폭력시위 엄정 대응

    뉴스 

  • 3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구속] 9공수 동선 파악 CCTV 폐기

    뉴스 

  • 4
    서울로 유학 온 미국 소녀의 로맨스 '엑스오, 키티2'...'오징어 게임2' 눌렀다

    연예 

  • 5
    [코로나19 사태 5년] 제자리로 돌아온 일상, 거꾸로 돌아간 공공의료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23억 클러치박 충격의 1점, 페퍼 이길 수 없었다…GS 322일 만에 셧아웃 승리, 실바+유서연 41점 맹폭(종합)
  • 못 말리는 원투펀치! 듀란트+부커=피닉스 승리 파랑새→71득점 12R 8AS 합작→V 견인
  • 오타니-김혜성-사사키와 함께…남수단 최초 ML 입성, 17세 소년 다저스行 "160km에 도달할 수 있다"
  • '대박' 포스테코글루의 고집 꺾였다! SON 선발→YANG 벤치 대기...토트넘, 에버튼전 라인업 공개
  • 사발렌카, 호주오픈 8강 진출…3연패 도전 이어가
  • 최성모, 3점슛 콘테스트에서 26점으로 우승 기록…덩크왕은 조준희

지금 뜨는 뉴스

  • 1
    논란의 '백골단', 국회 오기 전 '尹 변호인' 초청받아 보수행사 갔다

    뉴스 

  • 2
    “세금 660만원 감면에 주차비 반값” .. 소비자들은 ‘솔깃’

    차·테크 

  • 3
    [르포] 북극한파 뚫고 '붉은 모자' 집결…"트럼프가 경제 바로 잡을 것"

    뉴스 

  • 4
    '경주 APEC' 첫 시험대…K문화로 대표단 사로잡는다

    뉴스 

  • 5
    삐걱대는 가자 휴전…네타냐후 "하마스 합의 불이행시 전쟁 재개 권리 있어"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리오넬 메시, 수아레스의 도움으로 동점골 기록
  • 경질 3개월 만의 '재취업' 기회 잡았다! 도르트문트, 사령탑 경질 임박...후임으로 텐 하흐 낙점
  • SSG 내야가 서서히 젊어진다…20세 기대주의 이것을 최대한 채운다, KIA도 최원준에게 그랬다[MD인천공항]
  • 홍정운 vs 전해민 맞붙은 타이리그 코리안더비
  • '충격' 소극적인 태도에 실망했다! AC 밀란 '문제아' 영입 포기...도르트문트, 맨유와 이적 회담 예정
  • “소토에게 7억6500만달러, 가슴 두근두근” 사사키 다저스행 빅뉴스지만…진정한 승자는 따로 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추천 뉴스

  • 1
    “합당-참담” 딴소리…여·야, 폭력엔 쓴소리

    뉴스 

  • 2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구속] “탄핵 무효” 尹 지지자들 반발…검경, 폭력시위 엄정 대응

    뉴스 

  • 3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구속] 9공수 동선 파악 CCTV 폐기

    뉴스 

  • 4
    서울로 유학 온 미국 소녀의 로맨스 '엑스오, 키티2'...'오징어 게임2' 눌렀다

    연예 

  • 5
    [코로나19 사태 5년] 제자리로 돌아온 일상, 거꾸로 돌아간 공공의료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논란의 '백골단', 국회 오기 전 '尹 변호인' 초청받아 보수행사 갔다

    뉴스 

  • 2
    “세금 660만원 감면에 주차비 반값” .. 소비자들은 ‘솔깃’

    차·테크 

  • 3
    [르포] 북극한파 뚫고 '붉은 모자' 집결…"트럼프가 경제 바로 잡을 것"

    뉴스 

  • 4
    '경주 APEC' 첫 시험대…K문화로 대표단 사로잡는다

    뉴스 

  • 5
    삐걱대는 가자 휴전…네타냐후 "하마스 합의 불이행시 전쟁 재개 권리 있어"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