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현중이 호주리그 데뷔 후 자신의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을 세웠다.
일라와라 호크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울런공 윈 엔터테인먼트센터에서 열린 2023-2024 호주남자프로농구(NBL) 정규시즌 홈 경기서 사우스 이스트 멜버른 피닉스를 116-78로 대파했다. 일라와라는 8승9패, 사우스 이스트 멜버른은 9승11패가 됐다.
일라와라는 초반 부진을 딛고 최근 승률을 많이 올렸다. 경기가 일라와라의 대승으로 끝나면서, 이현중에게 공격 기회가 제법 주어졌다. 17분36초간 3점슛 3개 포함 15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 8개를 시도해 절반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데뷔 후 한 경기 최다득점이다.
일라와라는 샘 플로링이 20점, 저스틴 로빈슨이 3점슛 3개 포함 19점, 게리 클락이 16점, A.J 존슨과 라치란 올브리치가 11점을 올렸다. 다음 일정은 12일 타스마니아 잭점퍼스와의 원정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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