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공격수는 반드시 필요하다.
해리 케인의 대체자를 아직 영입하지 못한 상황에서 손흥민의 새로운 공격 파트너를 찾고 있는 것이다. 특히 손흥민은 1월 아시안컵으로 인해 팀에서 이탈한다. 손흥민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공격수를 원한다.
그동안 많은 선수들이 이름이 언급됐다. 그리고 이번에 ‘빅네임’이 거론이 됐다. 바로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의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다.
그는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보냈고, 2022년 AS로마로 이적했다. 그는 지금까지 총 14개의 우승트로피를 수집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골과 도움 모두 탁월한 공격수다. 2017-18시즌 22골로 세리에A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렸고, 2014-15시즌에는 세리에A 도움왕을 차지했다.
이런 검증된 공격수 디발라를 토트넘이 원하고 있다. 미국의 ‘Yardbarker’는 “AS로마 공격수 디발라가 1월 토트넘의 타킷이 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는 공격 옵션을 개선하기를 기대하고 있고, 디발라의 다재다능함이 토트넘의 관심을 끌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출신으로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최전방 공격수까지 모두 활동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디발라는 올 시즌 모두 대회에서 4골6도움을 기록했다. 히샬리송과 같은 선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득점을 짊어지고 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으로 인해 자리를 비울 것이다. 이 공백을 메울 누군가가 필요하다. 토트넘에 디발라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디발라가 토트넘의 우승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30세의 월드컵 우승자는 많은 시간을 걸쳐 세리에A에서 자질을 증명했다. 지금 디발라는 커리어의 정점에 있다. 최고 수준으로 왔다. 디발라는 이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보고 싶은 유혹을 받을 수 있다. EPL로 이적할 수 있는 기회는 그에게 매력적인 제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디발라는 원하는 EPL 팀이 더 있다. 이 매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뉴캐슬 역시 경험이 많은 공격수 영입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파울로 디발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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