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깜짝 열애설이 불거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안토넬라 피오르델리시와 런던에서 만남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25세의 섹시 모델인 안토넬라는 현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15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또한 모델 이전에 펜싱 선수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토넬라와 열애설이 불거지고 있는 비카리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세리에A의 엠폴리를 떠나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했다. 비카리오는 입단과 동시에 놀라운 선방 능력을 보여주며 토트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랫동안 골문을 지켰던 위고 요리스의 공백을 완벽히 지웠다는 평을 받고 있다. 요리스는 최근 토트넘을 떠나 미국의 LA FC에 입단했다. 비카리오는 이번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5번의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또한 비카리오는 최근 토트넘의 임시 주장단 역할을 맡을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새로운 주장은 손흥민으로, 요리스에게 주장 완장을 넘겨받았다. 하지만 손흥민은 지난달 31일에 있었던 본머스전을 끝으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자연스레 손흥민은 약 한 달 동안 토트넘에서 자리를 비우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부주장인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제임스 매디슨이 동시에 부상을 당한 상황이다. 이에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비카리오는 벤 데이비스,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함께 임시 주장을 맡을 후보 중 한 명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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