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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멀티골’ 리버풀, 뉴캐슬 꺾고 2연승 질주…다득점+선두 수성 두 마리 토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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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리버풀 FC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리버풀은 2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뉴캐슬과 경기에서 4-2로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알리송-알렉산더 아놀드-이브라히마 코나테-버질 반 다이크-조 고메즈-도미닉 소보슬리이-엔도 와타루-커티스 존스-모하메드 살라-다르윈 누네즈-루이스 디아스로 베스트 일레븐을 꾸렸다. 

뉴캐슬은 마틴 두브라브카-티노 리브라멘토-파비안 셰어-스벤 보트만-댄 번-루이스 마일리-브루노 기마랑이스-션 롱스태프-조엘린통-알렉산더 이삭-앤서니 고든이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리버풀이 먼저 선취골 기회를 잡았다. 리버풀은 전반 23분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파울을 얻어냈다. 살라가 키커로 나서 강력한 페널티킥을 시도했으나 두브라브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찬스는 무산 됐다. 

리버풀은 전반 36분 누네즈가 1대1 찬스를 놓치고, 전반 39분 오른쪽 측면에서 아놀드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득점 기회를 번번이 놓치고 말았다. 양 팀은 치열한 접전 끝에 경고 4장이라는 결과만 갖고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리버풀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후반 4분 디아스가 안쪽으로 파고든 뒤 오른쪽 측면에 위치한 누네즈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누네즈는 슈팅 찬스에서 가운데로 패스를 선택했고, 살라가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취골을 터트렸다.

뉴캐슬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후반 9분 고든이 중앙 수비수 사이를 침투하던 이삭을 향해 완벽한 침투 패스를 전달했다. 이삭은 알리송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침착하게 슈팅을 연결했고, 이삭의 발끝을 떠난 공은 리버풀의 골망을 갈랐다. 

리버풀은 후반 29분 다시 리드를 잡았다. 오른쪽에서 살라가 하프 스페이스에서 언더래핑을 시도하던 디오고 조타에게 패스했고, 조타는 욕심 내지 않고 존스에게 볼을 내줬다. 존스는 아무도 없는 골대에 볼을 밀어 넣었다. 

4분 뒤 리버풀은 뉴캐슬과 격차를 벌렸다. 오른쪽에서 살라가 수비수를 앞에 두고 왼발 아웃프런트로 크로스를 시도했다. 살라의 크로스는 완벽하게 코디 각포에게 전달됐고, 각포는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양 팀의 경기는 후반전 막바지에 뜨거워졌다. 후반 36분 보트만이 코너킥에서 만회골을 터트리며 뉴캐슬이 한 골차로 따라붙었다. 그러자 후반 41분 리버풀은 조타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살라가 다시 한번 키커로 나서 성공시켰다.

결국 리버풀은 13승째를 챙기며 승점 45점(13승 6무 1패)으로 2위 아스톤 빌라(승점 42점)와 승점차를 3점으로 벌렸다. 반면 뉴캐슬은 9패째를 떠안으며 승점 29점(9승 2무 9패)으로 프리미어리그 9위에 머물렀다. 

[리버풀 FC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승리를 거뒀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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