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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새해 가장 강력한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 꼽혔다.
2024시즌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우승 배당률을 자체 집계한 결과 다저스가 가장 낮게 나왔다고 미국 지상파 FOX스포츠가 31일(현지시간) 전했다.
FOX스포츠에 따르면 다저스는 배당률이 +380이었다. 이는 10달러를 걸었을 때 48달러를 번다는 뜻이다. 그만큼 사람들이 다저스 우승에 가장 많이 걸었다는 것으로 배당률이 낮을수록 예측 우승 가능성은 높아진다.
다저스는 기존의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 등 막강 타선에 오타니 쇼헤이, 요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나우 등 특급 투수들을 이번 겨울 보강했다. 물론 이중 오타니는 내년 피칭을 하지 않고 타격에만 집중한다.
다저스는 오타니와 계약 후 배당률 +550이었고 글래스나우를 트레이드로 영입하자 +460이 됐다. 이어 야마모토마저 품에 안으면서 +380으로 낮아졌다.
한국 선수들이 뛰게 될 팀들은 대체적으로 우승 확률이 낮게 나타났다.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4000으로 전체 18위, 김하성의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3800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보다 약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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