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첫날 화끈한 득점포로 ‘새해 선물’을 준비한 손흥민(토트넘)이 2023년 동안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PA=연합뉴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3-0137/image-9d91d7f1-d28c-4e2f-a18b-b436e8392502.jpeg)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023년 마지막 경기를 여러분 덕분에 행복하게 끝냈습니다. 한국은 2024년이고 영국은 아직 2023년인데 특별하고 행복한 2023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손흥민은 본머스와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26분 리그 12호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3-1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이번 20라운드는 한국시간 2023년 12월 31일 밤 11시에 킥오프해 2024년 1월 1일 새벽 끝났고, 손흥민은 새해 첫날 득점포를 터트리며 국내 팬들에게 멋진 새해 인사를 전했다.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3-0137/image-ecb84c5d-0cb3-493b-a578-adda9a5611e0.jpeg)
이날 경기 사진을 함께 올린 손흥민은 “올 한해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덕분에 행복한 축구를 할 수 있었고, 그 행복한 축구 덕분에 여러분들이 잠시나마 행복하시고 웃을 수 있으셨다면 그것이 저의 2023 가장 큰 행복이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에도 이 행복이 저와 여러분 모두 함께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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