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국제스포츠전문지도자협회(회장 이형주)가 지난해 12월 30일 경기도 고양시 예수인사랑나눔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제13회 국제스포츠전문지도자협회 농구지도자 역량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도 큰 테마와 소주제로 지도자의 전문성을 향상하는 연수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연수는 ‘선수를 만드는 지도자와 지도하는 지도자의 차이점’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지도자로서 필수적인 요건과 이에 부합하는 지도철학에 대한 내용을 중점으로 다뤄졌다. 이번 연수에는 14명의 참가자가 응시했다. 이 중 10명이 2급 시험에 합격했다.
연수를 주관한 이형주 회장은 “폭설이 내리는 기상상태에서 대만과 제주도에서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먼저 전한다”며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많은 참가자들이 필기와 실기시험에서 성공을 거뒀다. 앞으로의 차세대 농구지도자들의 성장과 국제적인 수준의 농구 교육에 대한 관심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생각한다. 오늘의 연수를 계기로 농구교육과 함께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더욱 신경 써주시기를 기대하며, 앞으로의 발전에 지속적인 기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국제스포츠전문지도자협회는 한기범농구교실과 협업으로 10년 이상 농구지도자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연수는 올해 6월 29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제스포츠전문지도자협회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국제스포츠전문지도자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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