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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양재민·장민국 2023년 마지막날 유종의 미,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 2024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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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성, 양재민, 장민국이 2023년 마지막 날에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씨호스즈 미카와는 30~31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풀에서 열린 2023-2024 일본남자프로농구(B리그) 1부리그 원정 2연전서 요코하마 B-코르사이어스에 72-73 패배, 89-72 승리로 1승1패를 기록했다.

이대성은 30일 경기서 20분46초간 3점슛 2개로 6점 2리바운드를 기록,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러나 31일 경기서 30분52초건 3점슛 1개 포함 13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1블록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나가사키 벨카는 30~31일 나가사키현 나가사키 프리펙트럴 체육관에서 열린 히로시마 드래곤파일스와의 원정 2연전서 64-79, 68-86으로 잇따라 패배했다. 장민국은 30일 경기서 7분4초간 3점슛 5개를 시도해 모두 불발됐다. 1리바운드만 기록했다. 그러나 31일 경기서 26분8초간 3점슛 2개 포함 1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괜찮았다.

이밖에 센다이 89ERS는 31일 오키나와현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열린 류큐 골든킹스와의 원정경기서 69-84로 졌다. 양재민은 17분38초간 3점슛 2개 포함 12점 2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했다. 일본 1부리그에서 뛰는 한국인 3인방이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건 올 시즌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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