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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1월 사우디 갈 수 있다고? 어디서 말 같잖은 소리를!”…브라질 언론의 ‘황당 보도’, 음바페+살라+히샬리송도 사우디 이적 후보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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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브라질 언론의 ‘황당한 보도’가 나왔다.

브라질의 ‘R7 Esporte’는 26일(한국시간) “2023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 네이마르(알 힐랄) 등과 같은 스타들이 사우디아라비아로 합류함으로써, 사우디아라비아 축구는 성장했다. 더욱 큰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스타들이 사우디아라비아로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새로운 겨울 이적시장이 다가오고 있고, 많은 선수들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부터 제안을 받을 수 있다.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수 있는 선수들을 만나보겠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1월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수 있는 후보 ‘9인’의 이름을 공개했다. 황당하게도 그 9인 안에 손흥민(토트넘)의 이름도 포함돼 있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2025년 6월까지 계약이 돼 있다. 그러나 한국인은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로부터 제안을 받았고, 카림 벤제마와 은골로 캉테라는 스타와 함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뒤 사정을 전혀 파악하지 않고 쓴 기사다. 알 이티하드가 손흥민에게 제의를 한 것은 사실이다. 지난 6월 알 이티하드는 손흥민에게 이적료 6000만 유로(857억원), 연봉 3000만 유로(428억원), 4년 계약을 제안한 바 있다.

그런데 이후 상황을 ‘R7 Esporte’는 파악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강하게 부인했고, 확실하게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기)성용 형이 예전에 대한민국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하지 않았느냐. 나는 지금 돈이 중요하지 않다. 나에게 중요한 것은 축구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EPL에서 뛰는 것이다. 토트넘 선수로서 EPL에서 할 일이 많이 남았다.”

이 확고한 손흥민의 발언은 유럽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브라질까지는 전해지지 않은 모양이다.

그리고 올 시즌 주장으로서 또 에이스로서 토트넘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는 손흥민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 갈 이유가 전혀 없다. 게다가 최근 토트넘은 손흥민과 장기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팀 내 최고 대우를 포함한 재계약이다.

토트넘을 향한 애정, 헌신, 열정 등 손흥민의 진심과 의지가 이런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 토트넘 역시 이런 손흥민이 필요하다. 서로의 마음이 맞아떨어진 상황이다. 때문에 토트넘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간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주장이다.

손흥민과 함께 1월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수 있는 후보들을 살펴보면, 먼저 토트넘의 동료 히샬리송이 포함됐다. 이 매체는 “히샬리송은 토트넘의 주전이 아니다. 토트넘의 우선 순위가 아니다. 히샬리송은 벤제마의 알 이티하드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도 이름이 포함돼 황당함을 배가시켰다.

이 매체는 “파리 생제르맹 스타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알 힐랄은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15억 달러(1조 9447억원)의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안했다. 비록 거절당했지만, 사우디아라비아는 음바페 영입을 위해 계속 싸우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어 카세미루, 제이든 산초, 안토니(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앙헬 디 마리아(벤피카), 구스타보 고메즈(파우메이라스) 등 총 9명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 히샬리송.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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