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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계약 막바지…KIA·NC·삼성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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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5차전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선발투수 켈리가 4회초 1사 1, 2루 상황에서 김민혁의 안타성 타구를 잡아낸 박해민의 호수비에 환호하고 있다. / 연합뉴스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외국인 선수 영입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26일 왼손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와 재계약한 한화를 포함해 LG 트윈스, kt wiz,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키움 히어로즈 7개 팀이 2024년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세 팀만 아직 완료하지 못했다.

가장 급한 팀은 외국인 투수 두 명을 물갈이하고 새로 물색 중인 KIA다.

KIA의 관계자는 “영입 대상을 압축하고 협상 중이다. 곧 소식이 들려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NC는 새로운 타자를 찾고 있고, 삼성은 올해까지 4년간 팀의 1선발 투수 노릇을 한 데이비드 뷰캐넌과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kt로 돌아온 로하스 주니어 / 연합뉴스

26일 현재 내년 KBO리그를 누빌 외국인 선수 중 재계약자는 LG 투수 케이시 켈리, 타자 오스틴 딘을 비롯해 15명이다.

새로 온 선수 11명 중 멜 로하스 주니어(kt), 헨리 라모스(두산)는 KBO 경력자이며 신출내기는 9명뿐이다.

재계약자와 경력자가 많은 까닭은 신규 외국인 선수의 총액 상한액을 100만달러로 묶은 규정에 있다.

돈 싸움에서는 일본프로야구 구단에 밀리기에 KBO리그 각 구단은 외국인 선수가 한국 무대에서 웬만한 적응력과 성적을 남겼다면 ‘모험’보다는 ‘안정’에 바탕을 두고 재계약을 추진한다.


삼성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논 / 세이부 라이온즈 SNS

게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도 쓸만한 투수가 점점 줄어 KBO리그 구단은 안정 도모 차원에서 일본프로야구 구단에서 퇴단한 선수 쪽으로 시선을 돌릴 수밖에 없다.

LG의 새 외국인 좌완 디트릭 엔스, 삼성 새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논, kt 로하스 주니어는 일본에서 뛰고 한국으로 왔다.

계약 총액을 기준으로 6년째 LG와 동행하는 켈리를 필두로 kt의 윌리암 쿠에바스, 두산의 라울 알칸타라, SSG의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가장 많은 150만달러에 계약했다.


지난 10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NC다이노스와 SSG랜더스의 2차전 경기.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SSG 에레디아가 타격하고 있다. 결과는 내야 땅볼. / 연합뉴스

인센티브를 빼고 계약금과 연봉을 합친 순수 보장 액수로만 따지면, 에레디아와 알칸타라가 130만달러를 받아 공동 1위를 달렸다.

롯데 왼손 투수 찰리 반즈와 키움 아리엘 후라도는 보장액수 120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전력을 보강하는 데도 보통 순서가 있다.

올해에는 자유계약선수(FA) 계약→2차 드래프트→외국인 선수 계약 순으로 이뤄졌다.

각 구단의 고과에 따른 소속 선수와의 연봉 계약이 마무리되면 스토브리그도 막을 내린다.

◇ 프로야구 10개 구단 2024년 외국인 선수 계약 현황(26일 현재.*는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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