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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찾은 ‘케인 후계자’ 솔란케, 손흥민과 PL 득점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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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미닉 솔란케.
▲ 도미닉 솔란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알을 깨고 나오자 빅클럽들이 달려들었다. 토트넘도 그중 하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도미닉 솔란케를 주시하고 있다.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솔란케와 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솔란케는 본머스 공격수다. 1997년생으로 이번 시즌 본격적으로 기량이 만개했다.

과거 첼시에서 팀 내 최고 유망주라는 소리를 들었으나 기대만큼 성장하진 않았다. 리버풀 이적 후에도 자리를 잡지 못했다.

2019년 본머스 합류 후 얘기가 달라졌다. 많은 출전 시간이 성장의 발판이 됐다. 팀이 2부리그로 강등되며 잠시 스포트라이트에서 벗어났지만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본머스 에이스로 거듭났다.

올 시즌은 프리미어리그 전체로 봐도 수준급의 공격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1골을 넣으며 손흥민, 자로드 보웬과 함께 득점 부문 공동 3위에 있다. 지난 24일 있었던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선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본머스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여전히 해리 케인의 후계자를 찾는다. 지난 여름 케인이 떠날 걸 알고 있었지만, 스트라이커 영입은 없었다.

▲ 손흥민.
▲ 손흥민.

결국 시즌 초반 왼쪽 윙어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썼다. 최근엔 히샬리송을 최전방에 배치한다. 손흥민이 팀 내 가장 많은 11골을 넣고, 히샬리송이 오랜 부진에서 살아나며 공격수 포지션이 급한 자리는 아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케인의 후계자는 반드시 찾아야 한다. 토트넘이 뒤늦게나마 케인의 대체 선수로 찍은 선수가 솔란케다. 플레이 스타일도 케인과 유사하다. 정통 스트라이커로서 득점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팀 공격에 기여할 수 있다.

당초 토트넘은 브라이튼 공격수 에반 퍼거슨을 주시했다. 하지만 최근 관심이 식었다. 솔란케가 퍼거슨보다 더 나은 재능이라는 구단 내부 평가 때문이다.

이미 시즌 도중 여러 차례 스카우터를 본머스 경기에 내보냈다. 내년에도 토트넘의 솔란케 사랑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경쟁자는 생길 수 있다. ‘더 선’은 “솔란케는 더 높은 수준에서 뛸 수 있다는 잠재력을 보여줬다. 올 시즌이 끝날 떄까지 토트넘이 솔란케를 주시할 것이다”며 “토트넘 외에도 아스널이 솔란케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본머스는 거액의 이적료가 아니면 솔란케를 팔 생각이 없다”고 알렸다.

▲ 솔란케.
▲ 솔란케.


스포티비뉴스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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