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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내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3일 대표팀이 다음달 6일 한국시각으로 오후 10시 아랍에미리트(UAE)의 뉴욕대 아부다비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현지 평가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한국은 1960년 제2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넙 우승 후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이어지는 기대 속 계속해서 중동 팀들에게 덜미를 잡혔다.
그리고 약 보름 뒤인 내년 1월 중순 열리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조추첨이 이미 완료된 상황, 한국은 바레인, 요르단, 말레이시아와 함께 E조에서 경쟁한다.
중동만 2팀이다. 아시안컵서 중동팀에게 패한 기억이 많기에 이를 극복하고 보완하고자 중동 현지에서 중동팀과 맞붙는다.
현재 클리스만 감독 체제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월 부임한 크린스만 감독은 지난 11월 A매치까지 10경기 5승 3무 2패를 기록 중이며, 최근 5경기 무실점 연승을 달리고 있다.
26명이 출전하는 아시안컵의 최종 명단은 오는 28일 용산 CGV서 발표된다. 이후 다음달 2일 아랍에미리트로 출국해 현지 적응을 위해 전지 훈련을 진행한 뒤 10일 결전지 카타르로 향한다.
한국의 이번 대회 첫 경기는 2024년 1월 15일 바레인전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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