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사우디 다녀온 맨유 디렉터, ‘한때 월클’ 4명 처분에 박차

스포티비뉴스 조회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러브콜을 받는 4명에게 이적 문을 열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러브콜을 받는 4명에게 이적 문을 열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러브콜을 받는 4명에게 이적 문을 열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러브콜을 받는 4명에게 이적 문을 열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겨울 이적 시장을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눈길을 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존 머터프 디렉터가 1월 이적 시장에서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을 들을 준비가 됐다”며 “머터프 디렉터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를 직접 방문해 이적 관련 인맥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여름 유럽 축구 스타들을 영입하며 큰손을 과시했다. 풍부한 오일머니를 앞세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시작으로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 네이마르(알 힐랄) 등 몸값 높은 스타들을 확보했다. 

이들 외에도 은골로 캉테(알 이티하드)와 리야드 마레즈(알 아흘리), 조던 헨더슨(알 에티파크), 후벵 네베스(알 힐랄), 사디오 마네(알 나스르),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알 힐랄) 등 여전히 유럽 무대에서 뛸 만한 선수들이 중동으로 향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여전히 유럽에서 뛰는 특급 자원을 노리고 있다. 특히 리빌딩이 시급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관심이 크다. 이적 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여러 선수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머터프 디렉터가 직접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 건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더선은 “머터프 디렉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거래를 성사시킨 건 아니지만 향후 협상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었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적절한 제안이 들어오면 최대 4명을 사우디아라비아로 보낼 의사가 있다”고 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러브콜을 받는 4명에게 이적 문을 열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러브콜을 받는 4명에게 이적 문을 열었다

더선이 예상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의 문이 열린 이들은 카세미루, 라파엘 바란, 제이든 산초, 앙토니 마르시알 등 4명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들을 영입하며 2억 3,000만 파운드(약 3,791억 원)를 지불했지만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내지 못했다. 선수별로 단기간 반짝하고 끝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사우디아라비아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당초 산초 외에는 올 시즌 내에 이적시키는 걸 꺼렸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탈락 이후 겨울 보강 필요성을 느껴 상황이 달라졌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라스무스 호일룬, 매이슨 마운트, 안드레 오나나 등을 영입하며 이미 2억 파운드(약 3,297억 원)를 써 자금 조달이 쉽지 않다. 결국 돈뭉치를 든 사우디아라비아에 최대한 많이 보내 수익을 얻겠다는 입장이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러브콜을 받는 4명에게 이적 문을 열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러브콜을 받는 4명에게 이적 문을 열었다


스포티비뉴스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너는 키가 191cm야!"…엄살 부리다 리버풀 '캡틴'에게 혼쭐난 빌라 DF
  • 강소휘, 머리카락 자르며 새로운 시작…부진 씻고 승리로 돌아오다
  • 이대한, K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무명 생활 끝
  • '윤동희 홈런→김형준 3타점 폭발→투수 12명 등판→9회 승부치기 1점 추가'…류중일호 웨이치안 상대 승리, 최종 점검 끝 [MD타이베이]
  • 네덜란드, 연장 접전 끝에 파나마 제치고 프리미어12 첫 승
  • FA 7명에게 360억원…과열이지만 2021-2022 989억원 페이스 아니다, 100억원대 계약 안 나온다

[스포츠] 공감 뉴스

  • 김경문은 5개월만에 외부 FA 선물 받았는데…김태형은 어떨까, 물론 김원중·구승민도 좋지만
  • "역대급 이적설! 맨시티 로드리 대체자 찾았다"…그는 리버풀 이적 거부했던 MF→'우승 경쟁 더욱 살벌하겠는데?'
  • 프로축구 인천, 창단 첫 2부 강등...K리그1 최하위 확정
  • 안세영이 금메달 직후 내놨던 폭로... 결국 한국 체육단체 최고위층 간부가 이 지경에 처했다
  • "다들 버스 넘겼는데, 저만 못 넘겨서…" 훈련 중 장외 홈런으로 버스 창 깬 이주형 [MD타이베이]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꼴찌의 반란...무명용사의 기적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숯의 향이 배어 들어 풍미가 진한 숯불구이 맛집 BEST5
  • 재료에 따라서 맛은 천차만별! 파스타 맛집 BEST5
  • 굽는 방법에 따라서 맛도 달라지는 생선구이 맛집 BEST5
  • 사이사이 골목길마다 맛과 감성이 살아 있는 문래 맛집 BEST5
  • 톰 홀랜드·젠데이아 출연, 크리스토퍼 놀란 신작에 쏠리는 관심
  • ‘정년이’ 끝낸 김태리의 다음 행보, 첫 애니메이션 목소리 도전
  • [오늘 뭘 볼까] 정말 이상형은 있나?..영화 ‘다음 크리스마스에 만나요’
  • ‘정년이’의 초대장, ‘춘향전’→’자명고’ 잇는 ‘바보와 공주’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포철 3파이넥스공장 화재 진압…포스코 “철강생산·조업 차질 無”

    뉴스 

  • 2
    과거의 영광 뒤로 한 채 “현대차에 내줬다”…무슨 일이길래?

    차·테크 

  • 3
    [특징주] 티엘비(356860), CXL 공격적 투자…외형 성장 두드러져

    뉴스 

  • 4
    배우 최강희가 헌혈을 무려 46회나 한 이유: 생각치도 못한 '자기철학'에 박수가 절로 나온다

    연예 

  • 5
    “한겨울 휴양지, 브라질 여행”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보내는 최고의 남미 여행 추천

    여행맛집 

[스포츠] 인기 뉴스

  • "너는 키가 191cm야!"…엄살 부리다 리버풀 '캡틴'에게 혼쭐난 빌라 DF
  • 강소휘, 머리카락 자르며 새로운 시작…부진 씻고 승리로 돌아오다
  • 이대한, K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무명 생활 끝
  • '윤동희 홈런→김형준 3타점 폭발→투수 12명 등판→9회 승부치기 1점 추가'…류중일호 웨이치안 상대 승리, 최종 점검 끝 [MD타이베이]
  • 네덜란드, 연장 접전 끝에 파나마 제치고 프리미어12 첫 승
  • FA 7명에게 360억원…과열이지만 2021-2022 989억원 페이스 아니다, 100억원대 계약 안 나온다

지금 뜨는 뉴스

  • 1
    “하루에 2천 벌었는데” … 그녀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연예 

  • 2
    김아림, 감격의 롯데 챔피언십 우승...한국여자골프의 힘

    연예 

  • 3
    대형 엔터사들, 3분기 실적 부진에 고심

    연예 

  • 4
    실적 선방한 이통사, '돈버는 AI' 구조 만든다

    차·테크 

  • 5
    막 오른 서울 사립초 입학전쟁…'1인당 최대 3곳' 지원 가능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김경문은 5개월만에 외부 FA 선물 받았는데…김태형은 어떨까, 물론 김원중·구승민도 좋지만
  • "역대급 이적설! 맨시티 로드리 대체자 찾았다"…그는 리버풀 이적 거부했던 MF→'우승 경쟁 더욱 살벌하겠는데?'
  • 프로축구 인천, 창단 첫 2부 강등...K리그1 최하위 확정
  • 안세영이 금메달 직후 내놨던 폭로... 결국 한국 체육단체 최고위층 간부가 이 지경에 처했다
  • "다들 버스 넘겼는데, 저만 못 넘겨서…" 훈련 중 장외 홈런으로 버스 창 깬 이주형 [MD타이베이]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꼴찌의 반란...무명용사의 기적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숯의 향이 배어 들어 풍미가 진한 숯불구이 맛집 BEST5
  • 재료에 따라서 맛은 천차만별! 파스타 맛집 BEST5
  • 굽는 방법에 따라서 맛도 달라지는 생선구이 맛집 BEST5
  • 사이사이 골목길마다 맛과 감성이 살아 있는 문래 맛집 BEST5
  • 톰 홀랜드·젠데이아 출연, 크리스토퍼 놀란 신작에 쏠리는 관심
  • ‘정년이’ 끝낸 김태리의 다음 행보, 첫 애니메이션 목소리 도전
  • [오늘 뭘 볼까] 정말 이상형은 있나?..영화 ‘다음 크리스마스에 만나요’
  • ‘정년이’의 초대장, ‘춘향전’→’자명고’ 잇는 ‘바보와 공주’

추천 뉴스

  • 1
    포철 3파이넥스공장 화재 진압…포스코 “철강생산·조업 차질 無”

    뉴스 

  • 2
    과거의 영광 뒤로 한 채 “현대차에 내줬다”…무슨 일이길래?

    차·테크 

  • 3
    [특징주] 티엘비(356860), CXL 공격적 투자…외형 성장 두드러져

    뉴스 

  • 4
    배우 최강희가 헌혈을 무려 46회나 한 이유: 생각치도 못한 '자기철학'에 박수가 절로 나온다

    연예 

  • 5
    “한겨울 휴양지, 브라질 여행”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보내는 최고의 남미 여행 추천

    여행맛집 

지금 뜨는 뉴스

  • 1
    “하루에 2천 벌었는데” … 그녀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연예 

  • 2
    김아림, 감격의 롯데 챔피언십 우승...한국여자골프의 힘

    연예 

  • 3
    대형 엔터사들, 3분기 실적 부진에 고심

    연예 

  • 4
    실적 선방한 이통사, '돈버는 AI' 구조 만든다

    차·테크 

  • 5
    막 오른 서울 사립초 입학전쟁…'1인당 최대 3곳' 지원 가능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