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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맨유는 ’폭망’했다→첼시는 ‘급상승’했다…손흥민이 주장맡은 토트넘은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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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반대로 첼시는 크게 발전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더 선은 통계 회사 옵타의 분석을 통해서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각팀의 성적을 비교 분석했다. 21일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맨체스터 라이벌’ 두팀이 폭망중으로 분석됐다.

더 선

더 선은 새로운 통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시즌에 급격히 입지를 잃었다. 반면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처럼 보인 첼시는 많은 성장을 하고 있다고 한다.

판단 기준은 지난 시즌 동일한 경기때의 승점과 올 시즌 승점을 비교해서 기사회했다. 객관적으로 보면 지난 해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는 아스널에 이어 2위를 달렸다. 맨유도 4위 안에 들었다. 그런데 올 시즌 21일 현재 맨시티는 승점 34점으로 4위로 처져 있다. 맨유는 승점 27점으로 7위이다.

기사에 따르면 맨시티는 같은 기간동안 올 시즌 승점이 무려 12점이나 적다고 한다. 34점의 승점이기에 46점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승점이 7점 적다. 즉 지난 해 이맘때 승점은 34점이었다.

맨시티는 지난 해 38라운드에서 5패를 기록했을 뿐인데 올 해는 17라운드까지 벌써 3패를 당했다. 이 수치대로라면 아마도 올 시즌이 끝나면 7패나 8패쯤 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당한 패배는 울버 햄픈과 아스널, 아스톤 빌라전이다.

맨유는 2023~24년 시즌에는 벌써 7번이나 패했다. 토트넘, 아스널, 브라이튼, 크리스탈 팰리스, 맨시티, 뉴캐슬, 본머스에 당했다. 지난 시즌 맨유는 총 9패를 당했는데 벌써 7패이니 38라운드로 환산하면 15패에서 16패를 당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소셜 미디어에서 맨시티 팬들은 “우리는 올 시즌 우승 경쟁을 할 수 없다”고 농담했다.

반면 첼시는 지난 시즌에 비해 승점이 6점이나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첼시는 올 시즌 승점 22점으로 10위이다. 지난 해 최종순위는 승점 44점으로 12위였다.

이 분석에 따르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새롭게 사령탑에 오른 첼시는 1994년 이후 가장 낮은 지난 해 순위를 넘어 설것으로 분석됐다.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지금 10위이다.

그래서 라이벌 팬은 “첼시가 승점이 6점이나 올랐는데 10위밖에 안되나?”라고 웃었다.

토트넘 손흥민과 포스테코 글루 감독.

사실 첼시보다 더 많은 승점을 챙긴 팀이 있다. 손흥민이 주장을 맡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시휘봉을 잡은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가 승점 9점을 더 얻었다. 아스톤 빌라는 현재 38점으로 3위, 토트넘은 33점으로 5위이다.

[올 시즌과 지난 시즌 17라운드까지 승점을 비교한 결과 맨체스터 라이벌이 폭망했고 토트넘, 첼시, 아스톤 빌라 등이 승점이 대폭 상승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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