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김하성 샌디에이고, 헤이더 놓치나? 日 236세이브 불펜 투수 보강

스포티비뉴스 조회수  

▲마쓰이 유키
▲마쓰이 유키

▲마쓰이 유키
▲마쓰이 유키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일본인 투수 마쓰이 유키와 계약을 맺는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1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의 존 폴 모로시 기자는 샌디에이고가 일본인 불펜 투수 마쓰이와 다년 계약을 맺기로 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아직 구단 공식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다.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마쓰이의 몸값은 4년 총액 30억엔, 달러로는 2096만 달러가 될 전망이다.

이번 겨울 샌디에이고는 마운드 보강이 절실하다. 특급 마무리 투수 조쉬 헤이더를 비롯해 닉 마르티네즈, 루이스 가르시아, 팀 힐 등이 FA 자격을 얻어 시장에 나갔다. 샌디에이고의 페이롤을 고려하면 헤이더의 잔류는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내부 자원 중 눈에 띄는 선수도 없기 때문에 샌디에이고도 외부로 눈을 돌렸다.

샌디에이고는 태평양 건너 일본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마쓰이를 주목했다. 라쿠텐 골든이글스 소속인 마쓰이는 올해 정규시즌 59경기에 나서 2승 3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57을 기록했다. 일본에서만 10년을 뛴 베테랑 투수 마쓰이는 통산 25승 46패 76홀드 236세이브 평균자책점 2.40을 마크했다.

마쓰이는 샌디에이고에서 중간 계투 보직을 맞게 될 전망이다. MLB.com은 “헤이더 이탈로 생긴 마무리 투수 보직이 공석인 가운데, 로버트 수아레즈가 클로저로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마쓰이는 어떤 상황에 들어갈지 아직 모르지만, 많은 이닝을 소화하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마쓰이 유키
▲마쓰이 유키

마쓰이는 신장 173cm 체중 75kg의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다. 왼손 투수인 마쓰이는 주무기로 스플리터를 구사하며 슬라이더도 던진다. 패스트볼 구속은 92~94마일(148km~151km)에 형성되며, 최고 구속은 96마일(154km)에 달한다.

다만 높은 볼넷 비율이 우려된다. MLB.com은 “마쓰이는 2023년 5.9%의 볼넷 비율을 기록했지만, 통산 볼넷 비율은 10.9%에 달한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평균 볼넷 비율은 8.3%였다”며 마쓰이의 경기력에 의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쓰이는 국제 대회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2017년과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일본 대표팀 일원으로 나서 3⅔이닝을 소화했고 탈삼진 6개를 솎아내며 일본의 2연패에 일조했다.

▲김하성
▲김하성

마쓰이가 합류한다면,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이미 샌디에이고에는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가 있다.


스포티비뉴스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3-0→3-2→3-5→9-5→9-6' 마키 역전 그랜드슬램…13안타 폭발! 日, 국제대회 26연승 '폭주' [프리미어12]
  • 최형우·구자욱, 비FA 다년계약 최고 효자…어느덧 4년째, LG·두산 빼고 다 해봤다, 오지환은 FA 계약
  • '美친 것 아냐…'→하룻밤에 맥주 70병 드링킹한 인터밀란 MF→"난 알코올 중독자…코로나 시기에 완전히 망가졌다" 충격 고백
  • 한국 남자축구계에 만화 같은 선수가 등장했다… 오랜만에 들려온 기쁜 소식
  • "자발적으로 부족함을 채우는 문화" 호부지가 공룡군단에서 진짜 바꾸고 싶은 것…투손에서 심화, 창원에서 결실
  • '충격' 첼시 '역대급 유리몸' 등장...'또' 햄스트링 부상→레스터전 결장 예정, "포기하지 않겠다" 다짐

[스포츠] 공감 뉴스

  • 딩하오, 삼성화재배 2연패…신진서 꺾고 우승 목표 세워
  • 심사위원 만장일치 MVP에 "무례하다다" 1위표 없이 '2번째 남자'가 된 24세 유격수
  •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LG 지옥훈련 성과 있었다→염갈량 만족 "백업 주전 성장, 기대만큼 잘 됐다" [MD이천]
  • "한국 체육 부활 이끌 것" 유승민 전 IOC 위원, 대한체육회장 출마…12월 3일 기자회견 개최
  • 이정후 SF 리드오프로 2025시즌 개막전 복귀한다…美기분좋은 전망, 아다메스 뒷모습 바라볼까
  • '충격' 성골유스 이어 첼시 '핵심 MF'까지 빼온다...ATM, 1월 이적시장 영입 도전→선수도 이적 '열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맥스무비레터 #78번째 편지] 극장 온도 급상승 ‘히든페이스’ 문제작의 탄생💔
  •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AGF] 스마일게이트 AGF 현장 이벤트 사전 공개

    차·테크 

  • 2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모식’ 고향 거제서 열려

    뉴스 

  • 3
    김호상 밀양공업사 대표, 9년째 이어오는 지역인재 육성 위한 손길 ‘귀감’

    뉴스 

  • 4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연예 

  • 5
    ‘거창군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잇따라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3-0→3-2→3-5→9-5→9-6' 마키 역전 그랜드슬램…13안타 폭발! 日, 국제대회 26연승 '폭주' [프리미어12]
  • 최형우·구자욱, 비FA 다년계약 최고 효자…어느덧 4년째, LG·두산 빼고 다 해봤다, 오지환은 FA 계약
  • '美친 것 아냐…'→하룻밤에 맥주 70병 드링킹한 인터밀란 MF→"난 알코올 중독자…코로나 시기에 완전히 망가졌다" 충격 고백
  • 한국 남자축구계에 만화 같은 선수가 등장했다… 오랜만에 들려온 기쁜 소식
  • "자발적으로 부족함을 채우는 문화" 호부지가 공룡군단에서 진짜 바꾸고 싶은 것…투손에서 심화, 창원에서 결실
  • '충격' 첼시 '역대급 유리몸' 등장...'또' 햄스트링 부상→레스터전 결장 예정, "포기하지 않겠다" 다짐

지금 뜨는 뉴스

  • 1
    [동십자각] 가짜뉴스와 ‘미공표’ 여론조사

    뉴스 

  • 2
    이스타항공...인천-도쿠시마 노선 신규 취항···일본 여행의 새로운 발판 마련

    여행맛집 

  • 3
    너무 센 캐릭터에 1년째 이름 묻힌 남배우, 전세계 기대작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서 되찾을까

    연예 

  • 4
    부모 빚 4억 원 갚은 마이크로닷이 남긴 '다섯글자': 응원과 비난이 가르마처럼 갈리고 있다

    연예 

  • 5
    장금상선, 그룹사 간 은밀한 자금대여 이면 속 급성장한 ‘오너 2세’ 기업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딩하오, 삼성화재배 2연패…신진서 꺾고 우승 목표 세워
  • 심사위원 만장일치 MVP에 "무례하다다" 1위표 없이 '2번째 남자'가 된 24세 유격수
  •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LG 지옥훈련 성과 있었다→염갈량 만족 "백업 주전 성장, 기대만큼 잘 됐다" [MD이천]
  • "한국 체육 부활 이끌 것" 유승민 전 IOC 위원, 대한체육회장 출마…12월 3일 기자회견 개최
  • 이정후 SF 리드오프로 2025시즌 개막전 복귀한다…美기분좋은 전망, 아다메스 뒷모습 바라볼까
  • '충격' 성골유스 이어 첼시 '핵심 MF'까지 빼온다...ATM, 1월 이적시장 영입 도전→선수도 이적 '열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맥스무비레터 #78번째 편지] 극장 온도 급상승 ‘히든페이스’ 문제작의 탄생💔
  •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추천 뉴스

  • 1
    [AGF] 스마일게이트 AGF 현장 이벤트 사전 공개

    차·테크 

  • 2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모식’ 고향 거제서 열려

    뉴스 

  • 3
    김호상 밀양공업사 대표, 9년째 이어오는 지역인재 육성 위한 손길 ‘귀감’

    뉴스 

  • 4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연예 

  • 5
    ‘거창군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잇따라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동십자각] 가짜뉴스와 ‘미공표’ 여론조사

    뉴스 

  • 2
    이스타항공...인천-도쿠시마 노선 신규 취항···일본 여행의 새로운 발판 마련

    여행맛집 

  • 3
    너무 센 캐릭터에 1년째 이름 묻힌 남배우, 전세계 기대작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서 되찾을까

    연예 

  • 4
    부모 빚 4억 원 갚은 마이크로닷이 남긴 '다섯글자': 응원과 비난이 가르마처럼 갈리고 있다

    연예 

  • 5
    장금상선, 그룹사 간 은밀한 자금대여 이면 속 급성장한 ‘오너 2세’ 기업

    뉴스 

공유하기